아카이브

Extra Form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여자.jpg

 

 

엄청나게 중요한 여자의 역할 - 존 맥아더 목사

하나님은 인생을 관계 중심으로 디자인하셨으며 그 관계 간에는 각기 다른 역할들을 주셨다. 교회, 가족, 그리고 공통체에서 남자와 여자가 하나님께서 주신 역할을 거부하는 것은 그들이 이들 기관과 모든 인간 관계에 관련된 하나님의 디자인을 무시하는 것이다.

여자는 남자보다 열등한 존재가 아니다. 그들은 단지 남자와 역할이 다를 뿐이다. 

인생에서 가장 위대한 경험은 사회의 고위층이 되어 모든 것들을 주관하는 것이라는 생각은 환상에 지나지 않는다. 세상은 여자들에게 하나님이 디자인하신 자신들의 역할을 버리고 높은 자리를 차지해야 한다고 부추긴다. 그러나 이러한 잘못된 생각 때문에 가장 고통 당하는 사람들은 여자들이다. 결국 이러한 결과로 사회는 여자들이 하나님께서 디자인하신 역할에 최선을 다함으로서 얻을 수 있는 이득을 얻지 못하게 되므로 고통을 당한다.

디모데전서 2:15는 여자들이 그들의 장점을 추구함으로서 사회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에 대해서 다소 부정적으로 말하고 있다. “그러나 여자들이 만일 정숙함으로써 믿음과 사랑과 거룩함에 거하면 그의 해산함으로 구원을 얻으리라.” 전후 문맥을 살펴보면 좀 더 잘 이해할 수 있다. 14절은 여자들이 죄를 지은 것이 대해, 15절은 여자들이 구원 받은 것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구원을 얻으리라’는 헬라어 ‘ sōzō’ 인데 신약 성경에 주로 구원을 말할 때 사용된 단어이다. 물론 바울은 “해산함으로” 구원을 얻는다는 것을 가르치려는 것이 아닌 것은 분명하다. 왜냐하면 그러한 가르침이 구원은 오직 믿음으로 말미암아 얻는 것이라는 신약성경의 가르침과 어긋나기 때문이다.

바울은 비록 여자들이 타락을 촉발시켰지만 여자는 해산을 통해서 그 오명을 벗을 수 있다고 가르치고 있다. 여자는 인류를 죄 속으로 몰아넣었다. 그러나 여자는 자손을 낳으므로 인류에게 덕을 끼친다는 것이다. 더욱이 그들은 그들의 자손들에게 영향을 끼쳐 인류를 경건하게 인도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 여자들은 남자들보다 한 단계 저급한 존재가 아니라 경건한 자녀를 길러야 하는 아주 중요한 책임을 가지고 있다.

어머니의 성품은 자녀들의 삶에 큰 영향을 끼친다. 어머니들은 일반적으로 아버지보다 자녀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되기 때문에 자녀들에게 더 큰 영향을 끼친다. 여자들은 그들의 자녀를 경건하게 길러야 하는 사명을 가졌기 때문에 “정숙함으로써 믿음과 사랑과 거룩함에”(딤전 2:15)거하여야 한다. 경건한 아들를 기르기 위해서는 어머니 자신이 경건해야 한다.

물론 하나님이 모든 여인들이 다 어머니가 되기를 원하시는 것은 아니다. 하나님은 어떤 여자들에게는 독신의 은사를 주셨기 때문에 그런 여자들이 결혼하는 것을 원하시지 않으신다(고전 7). 또 어떤 여자들에게는 자녀를 허락하시지 않으신다. 그러나 일반적인 관점에서 어머니가 되는 것은 여자들이 인류에게 이바지 할 수 있는 가장 위대한 공헌이다. 해산의 고통은 원죄로 인한 벌이지만 여자들이 아이를 낳는 것은 그 죄의 수치로 부터 그들을 구원해 준다.

여자는 또한 그들이 가진 영적인 은사를 사용하므로 교회에 영향을 끼친다. 성경은 구원의 순간에 각 그리스도인은 교회가 원할하게 기능을 다 하도록 하나님으로 부터 상호 보완적인 영적인 은사를 받는다고 가르고 있다. (롬 12:3-4, 고전 12:4-30, 엡 4:1-13). 은사는 두가지 영역으로 주어지는데 말하는 은사와 섬기는 은사이다(벧전 4:10-11). 말하는 은사를 받은 사람은 ‘가르치는 것, 지혜(실제적인 조언을 해주는 것), 지식(학자적인 정보를 나누는것)’ 이 세 가지 것들 중 하나 또는 그 이상에 뛰어난 사람이다. 책망, 리더십, 섬김의 은사를 받은 사람들은 다음의 것들 중 하나 또는 그 이상에 뛰어난 사람이다. 자비, 강한 믿음(특히 기도에서 드러난다), 구제(다름 사람들의 필요는 채우는 것), 진리와 오류의 분별, 돕는 일(필수적인 일들은 한 후에), 운영하거나 조직하는 것.

성경은 교회의 지도부와 반대되는 개념으로 영적인 은사는 남녀를 구분하지 않는다. 교회 지도부에 속한 남자들이 맡아야 할 중요한 일은 남자들과 여자들이 말하는 은사건 섬기는 은사건 그들의 영적 은사들을 진실 되게 사용하면서 그리스도의 몸을 섬기도록 격려하고 또 그들에게 그렇게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는 것이다.

하나님은 어떤 여자들에게는 리더십의 능력과 가르치는 능력을 은사로 주셨다. 그런 여자들은 교회 전체 예배가 아닌 다른 환경에서 그런 은사들을 발휘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자매들의 성경공부 모임, 여자들의 교제그룹, 기도모임 등이다. 여자들이 하나님의 디자인에 맞게 가르치는 은사와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는 수도 없이 많다.

디모데전서 2장의 말씀은 여자들의 지성을 무시하는 것과는 거리가 멀다. 오히려 어떻게 여자들이 그들의 기술을 사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 실제적인 방향을 제시해주고 있다. 그 기술의 하나가 가르치는 것일 것이다.

성령의 감동을 받은 바울은 여자들이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주신 역할을 받아들이도록 가르치고 있다. 그들은 교회에서 리더가 되려고 해서는 안된다. 오늘날 남자들과 동일한 역할을 맡을 수 없어서 자기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없다고 느끼는 여자들이 많다는 것은 아주 비국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 대부분의 여자들이 사회에 주는 가장 큰 영향은 경건한 자녀들을 양육하는 것이다. 만약 여자들이 경건하다면, 그리고 하나님이 그 여자들에게 “주님의 교훈과 훈계로” 자녀들을 양육하게 해 주신다면(엡 6:4) 그 여자들은 새 세대에 깊은 영향을 끼치게 될 것이다. 하나님이 남자들에게 주신 것은 외적으로 분명하게 눈에 드러나 보이는 리더십이지만, 여자들도 간접적이지만 남자들만큼 큰 영향을 줄 수 있다.

하나님은 남자와 여자를 완벽한 지혜로 디자인하셨다. 남자들은 사랑의 리드십이 주어졌지만, 그들은 혼자서 리더할 수 없다. 그들에게는 강력한 도움이 필요하다. 그래서 하나님은 여자들을 디자인 하셔서 그 필요를 채워 주셨다. 물론 모든 남자들이 다 뛰어난 리더가 되지는 못할 것이고, 여자들이 어떤 방법으로든 리더할 것이다. 그러나 남자와 여자가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주신 역할 안에서 함께 일할 때 그들은 하나가 되어 주님이 창조하시고 그와 그녀에게 주신 일을 추구해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남녀를 디자인하신 하나님의 궁극적인 목적은 창조의 아름다움과 질서를 보여주려는 것이다. 하나님의 질서를 지키지 않는 것은 무엇이든지 하나님의 이름에 먹칠을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교회는 하나님의 질서를 지켜 하나님의 나를 위해 “흠이 없고 순전하여 어그러지고 거스르는 세대 가운데서 하나님의 흠 없는 자녀로 세상에서 그들 가운데 빛들로”(빌 2:15)나타나야 할 것이다. 

http://me2.do/FnN4W6ba

?

  1. No Image

    조나단 에드와즈의 결심문

    조나단 에드워즈의 결심문 1. 나의 전생애 동안 하나님의 영광과 나 자신의 행복과 유익과 기쁨에 최상의 도움이 되는 것이면 무엇이든지 하자. 지금 당장이든지 아니면 지금부터 수많 은 세월이 지나가든지 간에 시간은 전혀 고려하지 말자. 내가 해야 할 의...
    Date2015.12.05 Bydschoiword Reply0 Views3801
    Read More
  2. No Image

    강단 십자가 부착 금지

    강단 십자가 부착 금지 이승구 교수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2015년 9월에 모였던 대한 예수교 장로회 합동 측 제 100 회 총회 결의 사항 가운데 강단에 십자가 부착을 금지한 과거 총회 결의를 재확인한 것을 놓고 주변에서 여러 말들이 많고 생각들이 많다. ...
    Date2015.11.28 Bydschoiword Reply0 Views2930
    Read More
  3. No Image

    김영삼/ 김영한

    김영삼: 대도무문의 기독인 정치가 김영한 교수 <베리타스>에서 옮겨옴 지난 11월22일 별세한 거산(巨山) 김영삼 대통령은 전직 국가 원수인 이승만, 장면, 윤보선, 김대중처럼 기독교인이었고, 이들 가운데서도 기독교 신앙심이 돈독한 지도자였다. 거산은 장...
    Date2015.11.27 Bydschoiword Reply0 Views2740
    Read More
  4. No Image

    귀신론, 엑소시스트(Exorcist)/ 박영돈

    귀신론, 엑소시스트(Exorcist) 박영돈(고려신학대학원 교수), 페이스북에서 옮김 얼마 전 엑소시즘(축사)을 다룬 검은 사제라는 영화를 보았다. 평소 그 분야에 관심이 많은 터라 관람했는데 기대에는 미치지 못했다. 오늘 성령체험이라는 과목의 한 학기 수...
    Date2015.11.26 Bydschoiword Reply0 Views2727
    Read More
  5. No Image

    복음주의의 배타성/ 정재현

    복음주의의 배타성 <베리타스>에 게재된 글 1. 복음주의/배타주의(3) 앞서 던진 물음에 대해 어떤 대답을 하셨나요? 누가 “내 맘대로” 하고 있나요? 미안한 말씀이지만 모두가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누구나 그럴 수밖에 없습니다. 다만 그럴 수밖에 없다는 깨...
    Date2015.11.23 Bydschoiword Reply0 Views2813
    Read More
  6. No Image

    톰 라이트의 신학의 기여와 문제점

    톰 라이트 신학의 기여와 문제점 이승구 (합동신학대학원 대학교 조직신학 교수) 현존하는 영국 신학자들 가운데 가장 영향력 있고 논란의 중심이 되어 있는 복음주의적 신학자들 가운데 한 사람으로 성공회(Church of England) 덜햄의 감독(Bishop ...
    Date2015.11.21 Bydschoiword Reply0 Views6035
    Read More
  7. No Image

    옛 관점과 새 관점의 충돌/ 권연경

    옛 관점과 새 관점의 충돌-주석적 평가와 제안 권연경 (안양대학교) 들어가는 말 “바울에 관한 새 관점”(New Perspective on Paul)이 바울신학계의 화두로 등장한 지도 수십 년이 지났다. 각자의 입장이 무엇이든, 새 관점은 바울에 관한 진지한 논...
    Date2015.11.21 Bydschoiword Reply0 Views4981
    Read More
  8. No Image

    개혁교회의 교회정치질서/ 허순길

    개혁교회의 교회정치질서 허순길 박사 서론 1. 사도적 교회의 법질서 사도 바울은 교회 내에 질서를 귀중히 여겼다. 그래서 그는 고린도전서 14:33절에 “하나님은 어지러움의 하나님이 아니시오”라고 하고 40절에서는 “모든 것을 적당하게 하고 질서대로 하라”...
    Date2015.11.14 Bydschoiword Reply0 Views3689
    Read More
  9. No Image

    다락방, 신학적으로 문제있는가?/ 한창덕

    다락방, 신학적으로 문제있는가?/ 한창덕 한창덕(한교연이단연구원)의 조금 어설픈 논의로 보이는 글이지만, 참고할 목적으로 여기 옮겨 싣는다. 다락방은 고신(1995/45, 1997/47/이단), 통합(1996/81/사이비성), 합동(1996/81/이단), 합신(1996/81/위험한 사...
    Date2015.11.14 Bydschoiword Reply0 Views3249
    Read More
  10. No Image

    고기구워먹기, 곶감, 매실효소의 불편한 진실

    고기구워먹기, 곶감, 매실효소의 불편한 진실 이계호 박사/ 충남대학교 교수, '태초의 먹거리' 저자 1. 고기를 먹는 방법도 문제다. 이계호 교수는 “구워먹는 대가가 너무 심각하다.”고 말한다. 요즘 들어 30~40대 젊은 부부들이 아이들을 데리고 캠핑 가는 ...
    Date2015.11.07 Bydschoiword Reply0 Views3377
    Read More
  11. No Image

    단식투쟁과 금식기도를 구분하라

    단식투쟁과 금식기도를 구분하라 감리교신학대학교 교수협의회 성명서 진실 규명을 통한 감신 정상화를 제안한다 1. 사법부의 판단을 겸허하게 기다리자 2015년도 감신대 고소·고발 사건은 교수평의회 교수들 중 4인이 전임 이사장을 업무방해, 배임, 횡령, ...
    Date2015.11.06 Bydschoiword Reply0 Views3000
    Read More
  12. No Image

    천년왕국은 존재하는가?

    천년왕국은 존재하는가? 황대우 (고신대학교 교수) <개혁정론> (2015. 10. 5.) 세례 요한과 예수님, 그리고 제자들에게 이어지는 천국 도래, 즉 하나님 나라의 도래에 대한 가르침은 기독교 신앙의 핵심이다. 부활 승천하신 예수님께서 다시 오셔서 세상을 심...
    Date2015.11.06 Bydschoiword Reply0 Views3885
    Read More
  13. 르네 자라르 별세

    르네 자라르 별세 영국의 정치사상가 이사야 벌린은 사상가에는 두 종류가 있다고 했다. 다양한 비밀을 아는 여우와 단 하나의 비밀을 파고드는 고슴도치. 20세기 후반 프랑스 사상가는 대부분 여우에 가까웠지만 르네 지라르(사진) 만큼은 고슴도치였다. 인...
    Date2015.11.06 Bydschoiword Reply0 Views2722 file
    Read More
  14. 엄청나게 중요한 여자의 역할

    엄청나게 중요한 여자의 역할 - 존 맥아더 목사 하나님은 인생을 관계 중심으로 디자인하셨으며 그 관계 간에는 각기 다른 역할들을 주셨다. 교회, 가족, 그리고 공통체에서 남자와 여자가 하나님께서 주신 역할을 거부하는 것은 그들이 이들 기관과 모든 인...
    Date2015.11.03 Bydschoiword Reply0 Views3485 file
    Read More
  15. No Image

    이혼과 재혼

    이혼과 재혼 원제: 이혼과 재혼에 대한 몇 가지 견해 분석: 절대 불가론의 입장 손재익 목사 (한길교회 목사) 서론 성경이 가르치는 주제와 관련하여 그 어떤 주제라 하더라도 다양한 입장은 항상 존재한다. 똑같은 성경본문을 가지고 이야기하면서도 서로 다...
    Date2015.10.29 Bydschoiword Reply0 Views3825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 51 Next
/ 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