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이브

Extra Form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783b561450f57d139bac2cc7abaec017.jpg

 

 

 

하나님과 나의 관계

 

 

하나님, 어느 누가 나를 이끌어 당신 안에서 쉬게 할 수 있겠습니까? 누가 당신을 내 마음에 오시게 하여 내 마음을 취하게 하고 나로 하여금 내 죄악을 잊게 하여 나의 유일한 선이신 당신을 포용할 수 있게 하겠습니까? 하나님, 당신은 나와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자비를 베푸시어 나로 하여금 당신께 말하게 하여 주소서.

 

 

내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기에 나를 명하여 당신을 사랑하지 않으면 진노하셔서 비참함을 느끼도록 위협하십니까? 당신을 사랑하지 않음 이 사소한 비참한 것에 불과합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내 주 하나님이여, 당신은 나와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자비로써 말씀하여 주소서. 내 영혼에게 나는 네 구원이라 이르소서”(353).

 

 

나로 하여금 말씀을 듣게 하소서. , 주님, 내 마음의 귀가 당신의 면전에 있사오니 내 귀를 열어 주소서. “나는 네 구원이라고 내 영혼 에게 말씀해 주소서. 내가 그 말씀을 좇아 따라가 당신을 붙들겠습니다. 당신의 얼굴을 나에게서 돌리지 마소서. 내가 당신의 얼굴을 봄으로써 내 육신이 죽게 된다고 할지라도 내가 살기 위하여 당신의 얼굴을 뵙고자 하옵니다.

 

 

내 영혼의 집은 당신이 들어오시기에 너무 비좁습니다. 그러하오니 넓혀 주소서. 폐허가 된 집이니 수리해 주소서. 당신의 눈에 거슬리게 한 것이 너무 많이 있는 것을 알고 고백하옵니다. 그러나 누가 그것들을 깨끗이 씻어 주겠습니까? 당신 외에 누구에게 주여, 나를 숨은 허물에서 벗어나게 하소서” (1912), ‘남들이 지은 죄에 빠지지 않도록 당신의 종을 건져 주소서라고 부르짖겠습니까? 내가 믿는 고로 당신께 아뢰옵니다(116:10).

 

 

주님, 내가 당신에게 지은 죄를 고백할 때 당신은 내 마음의 죄악을 사하여 주셨던 것을 주님은 알고 계십니다. 내가 지금 진리 자체이신 당신과 쟁론하려 함이 아닙니다. 내 죄악이 스스로 거짓 증거로 내 자신을 속이는 것도 원치 않습니다. 그러므로 나는 당신과 쟁론을 하려 하지 않습니다. , 주님, “당신이 만일 죄악을 지켜보실진대 주여 누가 서리이까?”1303.

 

Augustine, Confessiones (397-400), Book 1, chapter 5

 

▶ 아래의 SNS 아이콘을 누르시면 많은 사람들이 읽을 수 있습니다.

 

 

 

 

?

  1. [고백록 1.5] 하나님과 나의 관계

          하나님과 나의 관계     하나님, 어느 누가 나를 이끌어 당신 안에서 쉬게 할 수 있겠습니까? 누가 당신을 내 마음에 오시게 하여 내 마음을 취하게 하고 나로 하여금 내 죄악을 잊게 하여 나의 유일한 선이신 당신을 포용할 수 있게 하겠습니까? 하나...
    Date2023.11.02 Byreformanda Reply0 Views124 file
    Read More
  2. [고백록 1.4] 하나님, 당신은 누구십니까?

        하나님, 당신은 누구십니까?     하나님, 감히 묻사오니 답해 주소서. 나의 하나님, 당신은 누구십니까? 주님이 아니시면 당신은 누구십니까? 주님 외에 누가 하나님이십니까?(시 18:31).     당신은 지극히 높으시고 선하신 하나님입니다. 전지전능하...
    Date2023.11.02 Byreformanda Reply0 Views191 file
    Read More
  3. [고백록 1.3] 모든 것을 포용하고 계신 하나님

      [어거스틴 고백록 1.3]   모든 것을 포용하고 계신 하나님     하나님, 당신은 하늘과 땅에 충만하십니다. 그렇다면 그 하늘과 땅이 당신을 포용하고 있는 것입니까? 또는 하늘과 땅이 당신을 포용할 수 없기에 당신은 그것들에 충만하게 채우시고 그것들에...
    Date2023.10.31 Byreformanda Reply0 Views97 file
    Read More
  4. [고백록 1.2] 전지전능 무소부재하신 하나님

        [고백록 1.2] 전지전능 무소부재하신 하나님     주 나의 하나님, 내가 주님을 어떻게 부를 수 있습니까? 내가 그를 부름은 그를 내 안에 들어오시라 구하는 것인 바, 그렇다면 내 안에 하나님이 들어오실 무슨 자리가 있다는 말입니까? 어떻게 하늘과 땅...
    Date2023.08.28 Byreformanda Reply0 Views265 file
    Read More
  5. [고백록 1.1] 위대한 주님을 찬양합니다

      [고백록 1.1]    위대한 주님을 찬양합니다     오, 주님, 당신은 위대하십니다. 크게 찬양을 받으심이 마땅합니다. 당신의 능력은 심히 크시고, 지혜는 무궁합니다(시 147:5). 당신의 피조물의 한 부분에 지나지 않는 내가 당신을 찬양하기 원합니다. 인...
    Date2023.08.28 Byreformanda Reply0 Views244 file
    Read More
  6. [매일묵상 114] 믿음이 굳건해지면서

        믿음이 굳건해지면서     주님: 의심에 사로잡히지 않고 싶다면, 너는 예배와 성례전 등 모든 것에 너무 깊이 파고들지 않도록 주의하라. “자기의 영예를 구하는 것이 헛되니라”(잠 25:27).     하나님은 사람의 이해를 넘어서는 일을 하실 수 있다. ...
    Date2023.08.06 Byreformanda Reply0 Views160 file
    Read More
  7. [매일묵상 113] 경외와 사랑을 주께 바치면서

        경외와 사랑을 주께 바치면서     주여, 나는 믿음의 조상들이 거룩한 식탁에서 보여 준 헌신과 사랑, 진심과 열정으로 주님을 맞이하고 싶습니다. 비록 그들이 가진 모든 감정을 확신할 수 있는 정도는 아니지만 내 마음의 전부를 주님께 바칩니다. 마치...
    Date2023.08.06 Byreformanda Reply0 Views177 file
    Read More
  8. [매일묵상 112] 예배에서 필요한 것을 간구하면서

        예배에서 필요한 것을 간구하면서     지극히 다정하고 사랑이 넘치는 하나님, 나는 진정으로 주님을 환영합니다. 주님은 나의 약함, 나의 문제 많은 삶, 나의 어려움을 완전히 아십니다. 나는 치유와 평안 그리고 확신을 구하려고 주님을 찾아왔습니다. ...
    Date2023.08.06 Byreformanda Reply0 Views141 file
    Read More
  9. [매일묵상 111] 하나님께 헌신하는 은총을 누리며

        하나님께 헌신하는 은총을 누리며     하나님: 너는 나에게 헌신하는 은총을 간절히 구하라. 열심히 간구하고, 인내하면서 확신을 가지라. 감사함으로 받아들이고, 겸손하게 간직하며, 부지런히 실천하라. 내적으로 그 은총이 거의 또는 전혀 느껴지지 않...
    Date2023.08.06 Byreformanda Reply0 Views128 file
    Read More
  10. [매일묵상 110] 예배에 뜨거운 열망을 가지면서

        예배에 뜨거운 열망을 가지면서     주여, 주님을 두려워하는 자들에게 베푸신 선하심이 어찌 그리 크십니까! 주여, 냉랭한 마음으로 예배와 거룩한 식탁을 찾아가는 나는 낙심과 부끄러움에 사로잡힙니다.나는 감정이 메말랐고 어떤 애정도 찾아볼 수 없...
    Date2023.08.06 Byreformanda Reply0 Views88 file
    Read More
  11. [매일묵상 109] 그리스도와 연합함에 대하여

        그리스도와 연합함에 대하여     주여, 사랑하는 사람이 사랑하는 이에게 말하고, 친구가 친구에게 음식을 대접하듯이, 내가 주님께 말씀드립니다. 나는 주님과 완전히 하나가 되고 싶습니다. 어떤 피조물에도 관심을 갖지 않고, 하늘의 양식과 영원한 것...
    Date2023.08.06 Byreformanda Reply0 Views101 file
    Read More
  12. [매일묵상 108] 은혜의 성만찬에 참여하면서

          은혜의 성만찬에 참여하면서     주님: 나는 순수함을 사랑하고 모든 거룩한 것을 추구하는 신이다. 나는 순수한 마음을 찾는다. 그곳에서 내가 안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르되 선생님이 네게 하는 말씀이 내가 내 제자들과 함께 유월절을 먹을 객실...
    Date2023.08.05 Byreformanda Reply0 Views163 file
    Read More
  13. [매일묵상 107] 성만찬과 성경을 생각하면서

        성만찬과 성경을 생각하면서     주 예수님, 주님의 잔치에 주님과 함께 참여하는 경건한 영혼은 얼마나 즐겁겠습니까! 내게는 주님이 유일한 사랑의 대상이며, 더 이상 소원할 수 없는 분입니다. 정말로 내게 즐거운 일은 주님 앞에서 마음의 눈물을 흘...
    Date2023.08.05 Byreformanda Reply0 Views119 file
    Read More
  14. [매일묵상 106] 성찬식에 참여하면서

          성찬식에 참여하면서     주님: 너는 은총과 거룩한 자비의 샘, 선함과 온갖 정결함의 샘을 항상 다시 찾아라. 원수는 온갖 수단과 있는 힘을 다해 신실하고 헌신적인 사람들이 식탁에 참여하는 것을 가로막으려고 애쓴다. 성만찬을 통하여 누리게 될 ...
    Date2023.08.05 Byreformanda Reply0 Views201 file
    Read More
  15. [매일묵상 105] 성만찬석에서 기도하며

          성만찬석에서 기도하며     주여, 하늘과 땅에 속한 모든 것이 주님의 것입니다. 나는 나 자신을 주님께 바치고 영원토록 주님의 것이 되겠습니다. 주여, 나는 오늘 주님의 영원한 종이 되려고 순수한 마음으로 겸손히 복종하며, 영원히 찬양하려고 나...
    Date2023.08.05 Byreformanda Reply0 Views86 file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1 Next
/ 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