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경의 유익을 발견하라
어려움과 시련이 도움이 될 때가 있다. 역경은 우리를 생각하도록 만든다. 우리가 영적인 나그네라는 것을 상기시킨다. 세상에 속한 그 무엇도 신뢰하지 않아야 하는 존재임을 알게 한다.
간혹 사람들이 우리를 오해하고 우리의 선한 의도와 상관없이 우리에 대하여 그릇된 생각을 품을 때도 있다. 그렇지만 걱정하지 말라. 그 경험은 우리를 겸손하게 만든다. 교만으로부터 보호해 준다. 우리가 힘겨운 상황을 벗어나려고 노력하면 하나님을 더 많이 찾게 된다. 우리 내면의 삶은 외적으로 비난받을 때 가장 크게 성장한다.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면 다른 사람의 위로는 필요하지 않다. 시험과 악한 생각 때문에 어려움을 겪게 되면 하나님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사실을 분명하게 깨닫게 된다. 우리가 그분 없이 선한 일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우리는 슬프고 지칠 때 세상을 떠나 그리스도와 함께 있고 싶은 욕망을 가질 수도 있다. “내가 그 둘 사이에 끼었으니 차라리 세상을 떠나서 그리스도와 함께 있는 것이 훨씬 더 좋은 일이라 그렇게 하고 싶으나...”(빌 1:23). 이 세상에서는 결코 진정한 안식과 평안을 찾을 수 없음을 알기 때문이다.
Thomas a Kempis , De Imitatione Christi (1418–1427), Part 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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