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종함으로 참 자유를 누려라
순종하는 삶이 중요하다. 자신의 생각을 따라 행동할 것이 아니라 권위 있는 사람의 권면에 따라 행동하라. 앞에서 인도하는 것보다 뒤따르는 편이 훨씬 더 안전하다.
순종해야 할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옴짝달싹 할 수 없는 신세라고 하는 불평을 늘어놓는다. 그들은 하나님의 뜻에 진심으로 복종하기 전까지 마음의 자유를 조금도 누리지 못한다.
각자는 자신이 원하는 대로 이리저리로 떠날 수 있다. 어느 누구도 우리 앞을 가로막을 수 없다. 다만 명심할 것은 권위 있는 자의 지시에 겸손히 복종함이 중요하다는 사실이다. 그렇게 하기 전까지는 안식을 얻을 수 없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사물을 자기 나름의 자기 방식대로 다루고 싶어 한다. 그러나 하나님이 함께하시면 가끔씩은 조화를 유지할 의도에서라도 자기 나름의 의견을 포기함이 마땅하다.
어느 누구도 모르는 것이 없을 정도로 해박한 지식을 갖추지는 않았다. 지나치게 자신을 확신하지 말고, 다른 사람에게 기꺼이 귀를 열라. 간혹 자기에게 좋은 생각이 있더라도 하나님을 위해 다른 사람의 의견을 따르는 편이 더 나을 때도 있다. 충고를 하는 것보다 타인의 충고를 받아들이는 것이 덜 위험하다. 때로는 자신의 의견이 다른 사람의 의견만큼 훌륭할 때도 있지만 말이다.
타인의 권면이 합당하면 받아들이라. 타인의 권면을 따라야 하는 순간에 고집스럽게 거부함은 자신의 완고한 교만을 드러냄에 지나지 않는다.
Thomas a Kempis , De Imitatione Christi (1418–1427), Part 1.9
▶ 아래의 SNS 아이콘을 누르시면 많은 사람들이 읽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