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르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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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 설교, 어떻게 해야 할까?

 

한국교회에서 부활설교는 전통적인 관점과 현대적인 관점의 설교가 패턴을 이루어 왔다. 전통적인 부활설교는 "부활의 역사적 사실"에 초점을 둔다. 매년 부활절이면 찾아오는 레퍼토리는 "예수는 부활하셨다!"이다. 작년이나 금년이나 일관성있게 반복하는 이런 부활절 설교는 ‘앵무새 설교’이며, ‘게으른 설교’라고 혹평할 수 있다.
 
부활절이면 교회의 설교자들은 "예수는 부활하셨다!", "예수는 무덤에서 다시 살아나셨다"라고 설교해 왔다. 그러나 이제 이런 설교에 청중들은 식상해 하고 있다. 합리적인 신앙을 지닌 신자라면, 당연히 이렇게 질문할 것이다: "그래서? 그게 어쨋다는 말인가?" 2천년 전 예수님의 부활이 "오늘 나에게 어떤 의미가 있단 말인가?"하고 되물을 것이다.
 
부활의 역사성을 강조하는 전통 설교는 부활에 관한 ‘어제의 텍스트’에만 머물러 있을 뿐, ‘오늘의 컨텍스’를 살려내지 못한다. 이 설교는 "예수 그리스도의 어제의 부활"을 설교할 뿐, "오늘의 주님이신 현재적 부활"이 빠져있다. 전통적인 부활설교는 부활사건이 “지금, 그리고 여기서”(here and now), 그리고 우리에게 무슨 의미가 있는가를 고민하지 않는다. 본회퍼는 기독교 신앙이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과거적’ 기억에 머무는 위험을 경고하였다. 예수의 부활이 오늘 우리 가운데 현재하지 않는다면, 그런 부활신앙은 아무 의미가 없을 것이다. 따라서 부활절 설교를 앞둔 우리는 부활의 역사적 사실만을 되풀이하는데 그쳐서는 안되며, "오늘 ‘부활하신’ 그리스도가 우리에게 누구신가?"라고 되물어야 한다.
 
부활의 역사적 진실성을 강조하는 전통적인 설교가 범하는 오류가 있다. 그들은 부활하신 주님의 빈무덤을 ‘실증적으로’ 설교하는 것을 부활설교의 전부인양 생각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부활을 "사실로서 역사"임을 증명하는 것이 최선의 부활설교는 아니다. 설교는 역사적 사실에 대한 고증학적인 ‘팩트체크’가 아니다. 설교는 오늘이라는 현재를 살아가는 청중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들려주는 행위다. 그렇다면 부활설교는 부활에 대한 역사적 사실을 객관적으로 ‘실증’하는 행위가 아니라 부활에 대한 "해석된 역사"를 우리의 신앙고백이 되도록, 청중들에게 들려주어야 한다.
 
따라서 불트만식으로 말한다면, 설교는 성경말씀을 ‘실증적으로’, 혹은 ‘객관적으로’ 재현_반복하는 것이 아니라, 성경의 증언을 오늘을 살아가는 신자들의 실존안에서 현재적으로 살아있는 말씀으로 들려지도록,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이 믿음안에서 발생하는 ‘케리그마적 사건’이 되어야 한다. 전통적 설교자들이 "부활절 설교를 어떻게 해야 하는가?"라고 묻는다면,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이라는 어제의 역사적 사건을 오늘이라는 현재속에서 말해야 한다”고 답하고 싶다. 부활을 설교하는 전통적인 설교자에게 "오늘 우리에게 (부활하신) 그리스도는 누구신가?"라는 본회퍼의 명제를 묵상하라고 말하고 싶다.
 
현대적인 부활설교
 
부활을 현대적 관점에서 설교하는 패턴이 있다. 이 설교는 부활의 "역사적 사실"보다 부활의 "현재적 의미와 해석"에 강조를 둔다. 이 설교는 부활에 대한 ‘어제의 텍스트’에서 벗어나 ‘오늘의 상황’(컨텍스트)에서 부활을 말하고자 한다. 이 관점에 따르면, 만일 부활이 과거에 일어난 "사실로서 역사"라면, 그 부활 사건은 현존재를 향한 어떤 의미를 주지 못한다. 더구나 객관적인 역사란 존재할 수 없으며, 모든 역사는 해석된 역사일 수 밖에 없다.
 
부활을 설교하거나 신학적으로 설명하는 층위는 다양하다. 가장 극단적인 입장은 부활이 "역사"가 아니라 "신화"라고 단정하는 관점이다. 근대 자유주의는 부활을 ‘신화’(myth)로 단정하여, 복음서의 부활 이야기는 역사적 진실이 전혀 아니며, 그저 ‘허구’이거나 제자들의 ‘환상’에서 가공된 산물로 간주한다. 지금도 옛 자유주의 신학의 한물간 신학적 논리를 흉내 내면서, "아직도 부활이 역사적 사실이라고 믿는 사람들이 있는가?"라고 너스레를 떠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데 그들이야말로 근대신학이 투사하려 했던, 계몽적 세계관이라는 ‘신화’에 감금되어 있다고 할 수 있다. 근대적 세계관에서 부활과 같은 기적이란 (신이 제정하신) 자연법칙을 스스로 파괴하는 행위이므로, 그들의 세계관에서 볼 때, 부활은 일어날 수 없는 사건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부활에 대한 해석은 다를지라도, 어떤 현대신학자도, 부활의 역사성을 무턱대고 신화로 규정짓지 않는다. 더구나 오늘날 (근대 기독교가 제거하려했던) 신화의 의미는 새롭게 해석되고 있지 않는가?
 
예수 부활은 기적인가, 신화인가?
 
부활설교가 어려운 이유는 현대적 설교자들이 부활을 "기적인가, 신화인가"라는 양극단 사이에서 어정쩡하게 서있기 때문이다. 전통적인 설교는 부활을 ‘기적’이라고 말할 때, 현대주의자들은 부활을 문자 그대로 믿을 수 없는 ‘신화’라고 치부한다. 전통주의자들은 <부활을 믿지 않고 어떻게 부활을 설교할 수 있는가?>하면서 분개한 표정으로 부활을 설교할 때, 현대주의자들은 "그런 기적을 어떻게 믿는단 말인가?"라고 회의적인 시선으로 설교한다. 현대주의자들은 전통주의자들에게 예수의 부활 앞에서 "지적인 정직성"을 가지라고 말할 때, 전통주의자들은 현대주의자들을 향해 "믿음의 정직성"을 잃었다고 비판할 것이다.
 
오늘날 강단에서 부활설교가 어려운 이유는 한국교회가 전반적으로 "전통적 기독교"에서 "계몽적 기독교"로 이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교회 한 편에서는 ‘성경필사’와 같은 성경문자주의가 여전히 성행하는가 하면, 다른 한 편에서는 "합리, 계몽 , 윤리적 기독교"가 떠오르고 있다. 합리적 이성과 계몽을 중시하는 기독교인들은 성경을 문자적으로 믿는 것을 ‘야만’이거나 ‘무모한 믿음’이라고 생각하려 한다. 이런 성향의 신앙인들에게 "아담의 역사성"은 이제 폐기해야 할 ‘신화’라고 말하는 것 쯤은 상식적인 통념이 되어버린 것 같다.
 
그러나 그들은 "아담의 역사성"과  "부활의 역사성"은 기독교 신앙의 두 기둥처럼 서로 연결되어 있는 문제라는 것을 깊이 생각하지 않는다. 아담의 역사성이든, 부활의 역사성이든 성경의 사건(역사)을 과학적으로 해석함으로써, 신앙의 문제를 "상식 과학"으로 처리하는 것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 이처럼 현대적 부활설교는 신앙의 눈으로 이해되어야 할 부활 사건을 과학의 관점에서 해석하려는 경향이 지나치게 많은 탓에 부활을 신앙의 관점에서 사고하지 않으려 한다는데 문제가 있다.
 
지금 한국교회에는 "이성", "계몽", "관용", "다원성"이 최고의 미덕으로 요청되고 있다. 당연히 이러한 미덕은 필요하다. 그러나 우리가 이런 안경만을 쓴 채 부활 사건을 읽고, 설교한다면, 부활은 "이성의 눈"으로 설교하는 것으로 그치고 말 것이다. 우리는 부활을 "자연의 빛"으로만이 아니라, "신앙의 빛"으로 말할 수 있어야 한다. 부활은 '전능하신 하나님'의 신적 행위(Divine Action)라는 눈으로 읽어야 한다. 부활은 죄와 죽음의 힘을 이기신 하나님의 의의 승리라는 관점에서 말해야 한다. 또한 부활은 개인과 사회와 자연만물의 새로운 창조와 변혁의 맥락에서 읽어야 한다.
 
우리 개신교 신앙의 성숙을 위해 이성과 계몽, 그리고 관용이 절대 필요하다. 그러나 이성과 계몽의 원리가 우리의 부활신앙까지 밀어 낼 수 없을 것이다. 더구나 근대 서구 역사에서 이성과 계몽은 지금에 와서 비판적 개념이 되고 있다는 점도 참고해야 한다. 이성과 계몽, 관용은 "근본주의 기독교"가 지닌 배타성과 혐오신앙에서 벗어나게 만든다는 점에서는 미덕이지만, "자유주의 기독교"에서 그것들은 ‘신앙 해체’를 초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양날의 검이다.
 
사회개혁과 진보적 가치를 추구하는 목사들은 부활을 인류애와 사회윤리적 차원으로 연결한다. "부활은 이 땅에서 고통당하는 자들과 소외된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사건"이며, "세월호 참사와 제주 4.3 사건에서 희생당한 사람들을 위해 의미있는 사건"이며, "불의한 세상에 정의와 평화를 알리는 사건"이라고 설교한다. 그러나 이 결론에 도달하기 위해 더 성실한 신학적 해석이 동원되어야 하지 않을까? 그리고 정말 부활은 그것만이 전부일까? 왜 그들은 부활이 갖는 종말론적 희망은 말하지 않는가? 나는 이런 부활설교가 혹시 시대 영합주의 설교는 아닌가 하는 의문을 갖는다.
 
결론적으로 전통적인 설교에는 지적인 정직성이 필요하다면, 현대적 설교에는 지적인 성실성이 필요하다. 전자에게는 부활이 갖는 상황적 적실성이 필요하다면, 후자에게는 성경본문의 역사적 진실성이 설명되어야 한다. 부활절 아침에 생각해 보아야 할 몇 가지 신학적 고민을 적어 보았습니다. 긴 글 양해 바랍니다.
 
김동춘의 페이스북글 20210404
 
김동춘 박사 (기독연구원 느헤미야 전임연구원, 하이델베르그대학교 조직신학 전공, 신학박사)
 
편집자 주: 위 글은 예수 부활에 대한 정통적 기독교 설교자의 '정직성'이 필요하고 진보계 설교자들의 '성실성'이 필요하다고 한다.  부활을 팩트체크 할 수 없으며, 실증적으로 증명될 수 없으므로 실존적인 고백으로 나타나도록 설교해야 한다는 것이다.  리포르만다는 예수 부활이 '역사적 사실'이라고 믿는다.  부활을 역사적 사건으로 믿지 않으면서 예수 부활을 설교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 이 글은 계몽주의와 주관주의 또는 상대주의 역사 관점이라는 학자적인 고민을 솔직히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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