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적 은사 중진론
정이철의 페이스북 글
은사중지론이 뭔지 내용을 모르시면서, 마치 믿음이 없는 사람들이나 은사중지론을 믿는 것처럼 말하시는 어떤 분에게 다음과 같은 글을 남겼습니다.
"은사중지론은 그런 의미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친히 예수를 하나님, 구세주로 소개하시고, 지상에 교회를 세우실 때 필요한 특별계시를 드러내는 성령의 특별한 은사와 역사가 더 이상 없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1)사도행전에 기록된 것처럼, 하나님이 방언으로 친히 그리스도의 복음을 설명하시는 일을 볼 수 있습니까?
2)어떤 교회의 목사가 시신을 교회로 가져와서 성경에 기록된 것처럼, 예배 중에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살림으로 예수가 구약의 창조주 그 하나님이심을 드러내는 특별계시의 이적을 지금 어디서 볼 수 있습니까?
3)예수의 메시야 됨을 의심했던 세례 요한에게 예수님이 친히 말씀하신 메시야의 표적, 즉 앉은뱅이로 태어난 사람이 일어서고, 나면서부터 장님인 사람을 예수님으로 이름으로 다시 보게하는 등의 이적이 지금 가능합니까?
이런 일이 어디에서 일어났다는 진정한 증거가 있습니까? 은사중지론이란 일반 성령의 역사가 없다는 것이 아니고, 이와 같은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이 보내신 구세임을 하나님께서 친히 선포하시는 것과 연관돤, 즉 특별계시와 관련된 성령의 특별한 은사와 역사가 성경 66권의 완성으로 종결되어 더 이상 나타나지 않는 다는 기독교의 핵심 신학입니다.
이것을 정면으로 부정하면 어디로 가는지 아십니까? 바로 신사도 운동입니다. 간단하게 말해 변승우가 하는 일들이 은사중지론의 정반대입니다. 그리고 방언과 방언 통역으로 직통의 하나님의 에언을 얻어내는 새물결 플러스 김요한이 하는 일이 은사중지론의 정반대입니다. 과연 올바르고 적절한 용어인지는 모르겠으나, 이미 '은사중지론'이라고 알려진 이 신학 개념을 부정하면 절대로 건강한 신앙 이해를 가질 수 없습니다.
한국교회의 신앙이 유명무실해지고 성령의 열매가 없는 이유는 이미 복음주의권의 많은 교수들과 유명한 목사들이 은사중지론을 거부하기 때문입니다. 수시로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정필도 목사, 방언, 예언을 은근히 권장하는 고신의 박영돈 교수, 투시의 은사와 예언의 은사, 방언의 은사를 인정하는 총신의 박용규 교수, 김기동 귀신론에사 신학의 첫 단추를 꿴 하용조, 장경동 목사, 그리고 방언 사모하고 예언 인정하고, 예언자 로렌 커닝햄을 이 새대의 선지자로 치켜세운 옥한흠 목사 등이 은사중지론을 거부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