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로교단 교세, 2018
예장 고신
<뉴스앤조이>(2018.09.11.)
뉴스앤조이-박요셉 기자]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예장고신·김상석 총회장) 교인 수가 전년보다 2만 565명 감소했다. 예장고신이 9월 11일 68회 총회에서 공개한 교세 현황을 보면, 2017년 예장고신 교인 수는 45만 2932명으로 집계됐다. 2004년 이후 최저치다.
다른 교단과 같이, 교인 수는 줄어들었지만 교회와 목사 수는 증가했다. 2017년 기준, 예장고신 교회는 2067개, 목사는 3788명으로 전년보다 각각 11개, 53명 늘었다. 목사가 아닌 남교역자(강도사·전도사)와 여교역자 수도 각각 633명, 583명으로 전년보다 증가했다(2016년 남교역자 617명, 여교역자 560명). 반면, 시무장로는 4049명으로 전년보다 96명 감소했다.
예장 합동
<국민일보>(2018.9.11.)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합동(총회장 이승희 목사)은 대구 반야월교회에서 열리고 있는 제103회 총회 총무보고를 통해 전년 대비 교인 수와 교회 수가 소폭 줄었다고 밝혔다. 교인은 2.7%, 교회는 0.1% 줄었다. 지난 2016년 총회 당시 교인과 교회, 목회자 수가 모두 증가한 것과는 대조된다.총회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31일 기준 예장합동 교인 수는 2016년 276만 4428명에서 268만 8858명으로 2.7% 7만5570명 줄어들었다. 교회도 1만1937개에서 1만1922개로 15개 줄었다. 같은 기간 목사 수는 2만3440명에서 2만3726명으로 286명(1.2%) 늘어났다. 전도사와 강도사 역시 각각 288명(2.4%), 13명(1.5%) 증가했다.
예장 통합
<기독일보> (2018.9.11.)
[기독일보 노형구 기자] 예장통합 총회 세례교인 수가 작년 1만 2천여 명이 줄은 데 이어 올해도 1만 6053명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예장통합 총회 교단지인 한국기독공보에 따르면, 총회의 세례교인 수는 전년대비 전체교인 수는 1만 6586명 감소했는데, 대부분은 세례교인인 것으로 파악됐다.
7월 25일 열린 총회 통계위원회(위원장 김의식 목사)에서 2017년 교세통계 주요 현황 보고서에 의거하면 전체교인 수는 1만 6000여 명 줄어 271만 4314명인 것으로 집계됐으며, 대한예수교장로회 교세는 전년대비 112개 교회가 증가해 9096개 교회, 목사 수는 530명 늘어 1만 9832명이며, 전체 9096개 교회 중 자립대상교회는 3314개 교회인 것으로 보고됐다.
전체교회 수 중 자립대상교회가 차지하는 비율은 전년 비율 36.49%에 비해 0.06% 줄어든 36.43%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와 더불어 2017년 교세통계는 전체 교인 수의 감소를 보였지만, 경상수입 결산 액은 전년대비 89억 8372만 7000원이 증액된 1조 3237억 6541만 2000원으로 조사됐다.
또한 교단 내 전체교인 중 가장 많은 연령대는 40대로 나타났다. 총 17.23%를 차지하며 이어 50대가 16.59%, 30대가 12.08%의 비중을 이루고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 회학교 부서는 전체적으로는 전년대비 1만 918명 감소했지만, 영아부의 경우는 2685명 늘어 한국교회의 긍정적 신호탄이란 분석도 나오고 있다.
한편 대한예수교장로회 예장 통합 전체 교회 수, 목사 수, 장로 수, 권사 수는 늘었지만, 안수·서리집사 수와 더불어 세례교인 및 전체교인 수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