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발 걷기와 접지(接地) 치료
접지(接地, 어싱, earthing)이란 지구 표면에 존재하는 에너지에 우리 몸을 연결하는 것을 말합니다. 땅과 접한다고 해서 한자어로 접지라고도 합니다. 콘크리트로 뒤덮힌 도시의 땅과 주택을 우리의 발이 직접 접촉하지 않는 탓으로 현대 의학이 해결하지 못하는 다양한 질병이 생깁니다.
미국 아리조나대학교의 심리학-의학 교수 게리 슈워츠(Gary E. Schwartz)는 <에너지 치유 실험>(The Evergy Healing Experiments)에서 이 사실을 밝힙니다. 접지한 채 잠을 자면 숙면을 취합니다. 일어나면 상쾌하고 여행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잘 다듬어진 흙바닥을 맨발로 걸으면서 받는 기운은 몸에게 주는 건강한 선물입니다. 땅을 맨발로 걷는 것을 ‘어싱’(earthing) 곧 접지(接地)라고 합니다. 맨발로 야외에서 잔디나 흙을 밟으며 걷는 것을 말합니다.
지구 표면과 신체가 직접적으로 접촉하면 신체 내부의 전하가 균형을 맞추는데 도움이 되고 다양한 건강상의 이점을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연구에 따르면 맨발 걷기(어싱)은 세포를 손상시키고 염증을 유발할 수 있는 불안정한 분자인 활성 산소의 수를 줄여 체내 염증을 감소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염증은 부상이나 감염에 대한 자연스러운 면역 반응이지만 만성 염증은 관절염, 심장병, 암과 같은 수많은 질병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염증 조절은 건강관리에 있어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전립선 암이 발생을 염려하는 분들이라면 하루에 30분 정도 아침저녁으로 바닷가나 황토밭을 걸으십시오. 몸에 쌓인 불필요한 정전기가 대량 땅으로 빠져나간다고 합니다. 면은 전반적인 건강에 필수적 요소임에도 많은 사람들 양질의 수면에 곤란을 겪고 있습니다.
수면 장애의 가장 큰 원인은 스트레스로 알려져 있는데 바로 어싱이 스트레스를 줄이고 수면과 각성 주기를 조절하는 신체 리듬의 균형을 맞추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당연히 스트레스가 감소되니 불안, 우울증, 고혈압 등에도 좋은 영향이 있을 것입니다.우리의 몸안에는 정전기가 발생합니다.
수분으로 이루어진 우리 체내에 상당량의 정전기가 발생합니다. 체내에서 발생된 정전기는 신경 세포 손상, 끈적한 혈액, 좁아진 혈관, 암세포 생성, 피부 세포 손상, 인슐린 분비 감소 등과 관련이 있습니다.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맨발 걷기로 체내에 남아 있는 정전기를 땅으로 내보내는 어싱은, 전기 이론을 바탕으로 해석할 때도 상당히 근거 있는 주장으로 여겨집니다.걷기 운동이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입니다. 맨발로 운동 효과를 더욱 높인다면 1석 2조의 효율적인 건강관리가 됩니다. 다만 부상을 우려해 항상 조심하고 가급적 맨발 걷기를 목적으로 조성된 길을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걸을 때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걸을 때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헤애 힙ㄴ;디/ 팔자걸음이나 안짱걸음을 계속하면 퇴행성 관절염이 생길 수 있습니다. 가슴, 등, 어깨를 곧게 펴고 몸과 바닥이 수직을 이룰 수 있도록 하며 턱을 몸 쪽으로 당기고 시선은 정면을 바라보면서 팔을 자연스럽게 움직이는 것이 좋습니다.
해변의 모래와 바닷물이 만나는 지점을 맨발로 걸으면 어싱의 최고의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더 좋은 것은 바닷물에 젖은 모래 밭에 주저 않자 푹 쉬는 것입니다. 낭만을 즐기기 위함이 아니라 자신의 건겅에 도움이 됩니다. 과감히 신발을 벗어 던지고 맨발을 땅과 접촉해 봅시다. 해변을 걸읍시다. 바닷물에 몸을 담급니다.
리포르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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