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석은 신과 대화를 한다
YTN 라디오 FM 94.5 대담 녹취
유튜브 [슬라생] JMS 탈출한 前 부총재 폭로 “정명석 충격적 실체 또 있다” 230313
사회자: JMS 초창기 멤버로 30여 년간 부총재로 간부 생활을 하다가 2009년에 탈퇴한 김경천 목사와 함께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스튜디오 직접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김경천: 안녕하세요. 먼저 우리 국민들께 죄송하고 참 면목이 없습니다.
사회자: 아 30년 동안 멤버 신도로 같이 활동을 하셨으니까, 말씀을 먼저 전해주셨는데. 30여 년간 활동을 하다가 2009년에 탈퇴를 하셨는데, 처음 정명석을 만났을 때 그 느낌이 어땠는지 궁금해요.
김경천: 먼저 성경을 2천 번 읽었다는 말을 듣고 갔어요. 성경을 수천 번이요. 어떤 책이라도, 어려운 책도 100번만 읽어도 도를 통한다는 건데 2천 번 읽었다고 하니, 저는 그때까지 한 번도 못 읽었을 때였거든요. 어머니 뱃속부터 교회를 다녔어도, 그러니까 신뢰가 가는 거예요.
사회자: 보통 2천 번 읽었다고 그러면 의심부터 가잖아요? 진짜인가?
김경천: 글쎄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성경책 읽었다는 것 가지고 뭐 그런 거 가지고 거짓말을 할 건가, 다른 것도 아니고, 그래서 이 분이라면 내 인생 문제라든지, 구원 문제 같은 거, 성경이 궁금했던 것, 이런 것을 좀 해결 받지 않을까 그런 기대감이 있었죠.
사회자: 그런 그런 기대를 가지고 처음 딱 만났을 때 얘기를 좀 나눠보셨을 텐데요. 실제로 그렇게 좀 통달한 느낌을 받으셨습니까?
김경천: 먼저 성경책이 너덜너덜하더라고요. 그리고 그냥 노란색 빨간색으로 그냥 온갖 하게 칠해져 있었고. 그리고 “네가 올 것을 내가 꿈에 보았다” 그러더라고요. 마치 예수님께서 나다나엘에게 “네가 무화가 나무 아래에 있는 것을 보았다” 그런 느낌이 들었어요.
사회자: 그랬어요?
김경천: 그리고 이 양반이 이렇게 환상도 좀 보는 것 같고, 음성도 듣고, 소리, 하나님의 음성이라는 건데, 그런 걸 듣는 것 같고, 이렇게 또 이렇게 글씨도 써요. “예수님 오늘 말씀 뭐예요. 본문이 뭐예요” [하고 물으면서] 그러면서 예수님 하고 대화하는 것 같은 것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러니까 아니 예수님하고 대화한다니, 이렇게 해가지고 우리는 그냥 바짝 긴장하고 경외감에 사로잡히게 되는 거죠.
▶ 아래의 SNS 아이콘을 누르시면 많은 사람들이 읽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