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리포르만다
Reformation Today
주후 208년 7월 25일, 이 시대의 또는 오늘의 최대의 교회개혁 과제는 무엇일까? 성경론, 신론, 인간론, 기독론, 구원론, 성령론, 교회론, 종말론 관련 사안인가? 교회의 제도, 기구, 조직, 활동, 성찬식, 예배, 치리 등의 주제와 관련된 것들일까?
오늘의 교회개혁의 최대 과제는 사도적 직무의 회복이다. 사도적 직무의 핵심은 예수 그 분이 그리스도라는 진리를 증언하고, 복음을 외쳐 영혼을 건지는 일이다.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유일의 중보자 예수를 그리스도 곧 구원자로 믿게 하는 거룩한 일이다. 인간을 그리스도에게 연합시키 하나님의 나라에 입국시키는 작업이다. 교회를 변화시켜 영혼구원이 이루어지는 교회, 전도하여 현장에서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을 얻는 제자들이 가득하게 하는 일이다.
이 과제는 종교개혁자들이 생각하지 못한 주제이다. 전도는 목사나 전도사만 하는 일이 아니다. 중직자들이 전도 전문가 수준에 이르도록 하는 것이 오늘날의 교회개혁의 가장 중대한 과제이다. 한 명의 영혼을 그리스도께로 인도하지 못하는 자가 다수의 신자들을 대상으로 목회를 하고 싶어함은 어리석다. 한 명의 불신자라도 전도하여 예수 믿게 해 본 경험이 있는 자가 신학교수 사역을 하는 것이 마땅하다.
최덕성 박사, 리포르만다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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