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민족과 에스겔 37장의 환상
김준곤 <예수칼럼> 아카이브 18
에스 37장은 이스라엘 민족사의 가장 처참한 상황에서 보여 준 민족 부활과 통일에 대한 환상이다. 성서는 원리적으로 영원한 현시성(現時性)과 적용성(適用性)을 지니고 있다. 해골 떼가 성령의 군대가 되어 남북으로 분단됐던 민족이었는데 하나님의 손에서 북이 남으로 붙여 하나가 되었다(겔 37:19). 명(命)을 좇아 하나님 말씀을 대언(代言)한 것이 그 기적의 원동력이었다. 우리가 명령받은 신약적 대언은 바로 복음 전도다. 복음을 전하면 뼈들이 이어지고 (정치부흥), 힘줄이 생기고(국방력 부흥), 가죽이 덮이고(문화와 사회 부흥) 마침내 성령운동으로 사도행전 사건이 일어난다. 그다음에 하나님이 성령으로 통일시킨다. 우리 민족에겐 그밖에 다른 길이 없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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