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의 씨앗
김준곤 <예수칼럼> 아카이브 15
어느 무의탁 병사가 전쟁에 나갈 때 코스모스 씨앗 한 움큼 몸에 지니고 갔다. 그 병사는 전사했고 죽은 자리에서 코스모스가 피어 가을바람에 향기를 날렸다. 어디선가 이 이야기를 읽은 기억이 난다. 우리가 주님을 안고 다니면서 나를 통해서 주님의 복음이 도처에 뿌려 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살다 간다면 내가 주를 위하여 날마다 죽고 내 심장이 썩고 내 기도와 사랑과 수고와 소원이 썩어 복음의 거름이 되어 주님의 향기를 날리게 하자. 밀알은 썩는 길 밖에 다르게 살 길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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