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케아공의회 1700주년 기념 학술회
2025년 6월 19일 (목)
기독론과 신경 관련 논문발표회
리포르만다(기독교사상연구원)는 니케아공의회 1700주년을 기념하는 학술회를 가진다. 신학자들이 고대기독론(Classical Christology)과 신경(Creeds) 관련 학술 논문들을 발표한다.
한국교회와 전 세계의 정통교회는 니케아공의회의 상속자들이다. 이 공의회는 정통신앙의 상징인 니케아신경을 채택했다. 이 신경의 핵심은 성부와 성자가 ‘동일본질’이라고 하는 고백이다.
니케아공의회는 서기 325년 6월 19일에 니케아에서 모였다. 니케아는 제4차 십자군의 기독교의 도시 콘스탄티노플을 함락한 뒤 1204년부터 1261년 사이 비잔틴라틴제국의 임시 수도로 사용되었다. 현재 터키의 이즈니크라는 도시이다.
교의학과 역사신학 전공 석학들이 대면과 비대면 방식으로 학술논문을 발표한다. 니케아신경이 중요성을 규명한다. 니케아 정통기독론은 오늘날 교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를 논한다. 그리고 초기교회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교회생활의 핵심에 자리 잡은 교리로 말미암은 분열과 화해와 교회들의 일치를 성찰하면서 정통기독교의 신앙의 중요성을 재확인한다. 정통기독교 신학자들의 친목을 도모한다.
오늘날 사용되고 있는 니케아신경은 381년 콘스탄티플공의회가 하기아 아이린교회당에 모여 보완한 것이다. 아래와 같다. 동서방교회가 분열되기 전까지 동서방교회는 니케아 콘스탄티노플 신경을 사용했다. 오늘날의 그리스도의 교회가 사도신경처럼 사용하기에 적합한 신경이다.
니케아콘스탄노플 신경
우리는 하늘과 땅 그리고 모든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을 지으신 한 분, 전능한 아버지 하나님을 믿습니다.
우리는 또한 하나님의 독생자이신 한 분,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그는 영원 전에 성부에게서 태어난, 신 중의 신이며 빛 중의 빛이고, 참 신 중의 참 신으로서, 창조되지 않고 출생되었으며, 성부와 동일한 본질을 가지신 분입니다. 모든 것이 그로 말미암아 창조되었습니다.
그는 우리를 위하여, 우리 구원을 위하여 하늘에서 내려와, 성령의 능력과 동정녀 마리아를 통해 육신을 입어 사람이 되셨습니다. 그는 우리를 위하여 본디오 빌라도가 다스릴 때에 십자가에 못박혔습니다. 그는 고난을 받고 장사되었으며, 성경대로 사흘 만에 부활하시고, 하늘에 오르사 아버지의 우편에 앉으셨습니다. 그는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영광 중에 다시 오실 것이며, 그의 나라는 끝이 없을 것입니다.
우리는 또한 성부와 성자에게서 나온, 생명을 주시는 주, 성령님을 믿습니다. 그는 성부와 성자와 함께 예배와 영광을 받으시며, 선지자를 통해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하나의 거룩하고 사도적인 세계교회를 믿습니다. 우리는 죄를 용서하시는 하나의 세례를 믿으며, 죽은 자의 부활과 내세의 삶을 기다립니다. 아멘.
최덕성, 리포르만다 대표
문의 010-3661-2230 (텍스트 남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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