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콥에 대한 연구보고서 (저자미상, 신뢰도 확인되지 않은 글)
2012년 12월 현재 인터콥(최바울)은 예장통합에서 교류금지(2011.9), 예장고신에서 지도기간 중에 참여자제(2011.9), 세이연(세계한인기독교이단대책연합회)에서 이단성/교류금지/예의주시(2011.3), 미주 한인예수교장로회연합: KAPC에서 이단성/교류금지(2012. 5)가 내려져 있으며 현재 몇개 교단에서 조사를 하고 있음.
최바울의 문제가 되는 책들은 약 일곱권이며(왕의 대로, 왕의 군대, 왕의 나라, 백투예루살렘, 세계영적도해, 하나님의 나라, 시대의 표적)이며, 그 책들은 거의 비슷비슷한 내용이 중복되어 있었으며, 베뢰아사상, 이원론, 극단적세대주의 사상, 임박한 종말론, 신사도운동 사상으로 가득 차 있었다. 그 책들을 읽고 느낀 점은 “심각하다”는 것이었고 “비성경적인 주장”이라는 것과 인터콥의 주요 대상이 청년들이라는 것을 감안할 때에 “매우 위험하다”고 보여진다.
인터콥의 가장 큰 이단사상은 한국과 중국을 거쳐 예루살렘으로 왕의 군대가 들어가면 곧 예수가 재림한다는 것이며, 그것이 곧 지상에서 천국을 이루는 천국운동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어느 성경도 중국을 거쳐 예루살렘으로 복음이 서진한다는 내용은 찾아 볼 수가 없으며, 땅끝이 예루살렘이라고 말한 내용도 찾아 볼 수 없다. 더욱이 인터콥이 주장하는 백투예루살렘은 중국의 이단단체들과 신사도운동의 주장이며, 인터콥의 최바울은 그것을 영적전쟁이라고 부르며, 하나님과 사탄이 인간의 육체로 와서 싸우는 ‘신들의 전쟁’이라고 말하며, 예수가 오신 것은 마귀를 멸하기 위함이라는 베뢰아 주장을 그대로 답습하고 있다. 임박한 종말론과 함께 그들이 지상에서 세워야만 하는 지상천국은 그동안 이단들이 교인들을 사로 잡는 세뇌의 전용수법이었다.
더욱이 인터콥의 선교사는 2007년에 IHOP과 연합을 맺었다고 이를 발표하였다. 또한 최바울 자신이 미국 비젼스쿨에서 사도와 선지자의 직분과 은사에 대해서 설교를 하였으며, 늦은비운동과 캔서스예언그룹의 폴케인을 위대한 예언자인데 억울하게 교회에서 쫓겨난 것이라고 설교를 하는 일까지 있었다(정이철목사의 증언). 폴케인은 브랜넘과 늦은비운동에서 사역을 하다가, 성추문의 문제로 한동안 자취를 감추었다가, 밥존스와 마이클비클과 함께 캔서스예언그룹을 시작한 거짓선지자로서 후에는 빈야드운동까지 합세하였던 인사이다.
그러나 이러한 것들이 문제가 되자, 인터콥은 발빠르게 자신들의 홈페이지에 베뢰아를 비판하는 글을 올리고, 신사도운동과 교류를 하지 않는다는 글을 올림으로서 자신들의 사상을 숨기고 감추는 시도를 하였다. 그러나 비젼스쿨에서 인터콥 강사들은 여전히 문제가 되는 주장들을 계속 강의하여 왔다. 심지어는 신비주의적인 강의와 예언을 가르치는 경우(이지애, 류소리)도 있었다.
또 아무도 인터콥을 세대주의라고 비판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최바울은 자신이 세대주의가 아닌데 이단연구가들이 자신을 매도하고 있다는 이상한 주장을 하고 있다. 최바울은 이스라엘과 신약교회의 관계를 말하는 단순한 세대주의 신학성향이 아니며, 정확히 표현하자면 베뢰아사상과 신사도운동의 사상이 혼합된 이단적이며 극단적세대주의적인 이원론과 종말론을 주장한다는 것이다. 이 점을 그의 책을 통하여 살펴보자.
1. 베뢰아 사상 “하나님의 의도”
최바울은 그의 책 <세계영적도해> 등에서 “하나님의 사정”이라는 제목을 사용하였는데, 이 용어가 베뢰아 귀신론에서 사용하는 “하나님의 의도”와 내용이 동일하다.
(1) 예수는 마귀를 멸하려고 오셨다 (2) 인간은 마귀를 멸하는 도구로 창조되었다 (3) 영은 인격이 없으므로 육체를 통하여 나타난다 (4) 하나님은 사탄을 합법적으로 멸하려고 하신다 (5) 이원론 : 세상을 하나님과 사탄의 대결과 전쟁의 구도로 본다 (6) 양태론 : 하나님 자신이 직접 인간으로 오셨다.
(1) 예수는 마귀의 일을 멸하려고 오셨다.
- 인류역사는 에덴의 영적전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하나님이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을 따라 아담과 하와를 창조하시어 에덴에 두시자 사탄이 간교한 뱀의 육체를 입고 침입합니다. 그리고 오랜 세월 후에 하나님도 인간의 육체를 입고 인간사회에 진입하십니다. 그리고 영적전쟁을 본격화합니다.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기 위해서입니다. 인류역사는 처음부터 영적전쟁의 한복판에 있었습니다. (최바울, 왕의 군대, 144쪽)
- 예수님의 십자가 대속의 역사는 인간 개개인을 구원하셨지만, 하나님나라의 완성은 인간 개개인이 구원 받는다고 해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죄로부터 인간을 구원하는 것 이상의 하나님의 사역이 있는 것입니다. 그것은 사단의 권세를 멸하고 모든 권세를 하나님 앞에 무릎꿇게 하고,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를 완성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십자가 구속의 역사 이후에도 하나님의 세계경영은 자구영적 전쟁의 차원에서 계속되는 것입니다.(최바울, 왕의 군대, 118쪽)- 예수 그리스도께서 세상에 오신 목적은 첫째 하늘에서 하나님을 배신함으로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컬은 원수를 심판하고 멸하고 하나님의 이름의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려 하는 것입니다."(김기동저, 마귀론 상12쪽)
마귀의 일(work)을 멸하러 오셨다는 것은 마귀를 멸하러 오셨다는 뜻과 전혀 다르다. 마귀의 일은 인간에게 죄를 짓게 하여 구원을 받지 못하게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요한일서를 전체적으로 읽어보면 예수가 마귀를 멸하려고 오셨다는 의미가 아니다. 이러한 주장은 베뢰아의 특별한 주장이며, 예수가 인류를 구원하려고 오신 것이 아니라, 마귀를 멸하려 오셨다고 주장한다. 특히 베뢰아에 영향을 받았다고 알려져 있는 다락방도 이러한 베뢰아 구원론과 이원론을 가르친다.
2) 인간은 마귀를 멸하기 위한 도구로 창조되었다
- 우리는 하나님께서 왜 인간을 창조하셨는지 잘 알 수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자이면서 동시에 동역자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우리에게 너희는 모든 족속으로 가서 복음을 전하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담과 하와를 창조하시고 그들을 통해서 사단을 정죄하셨으며 마침내 하나님께서 직접 이 땅에 오셔서 정죄된 사단을 정사와 권세를 꺾으셨습니다. (최바울, 세계영적도해, 38쪽)
- 그리고 우리를 데려다가 함께 있게 하시고 상까지 주겠다고 하셨습니다. 죄짓고 오는 인간에게 상까지 주시겠다는 것은 인간이 마귀를 멸하러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오실 길을 위한 사전의 안내자였기 때문입니다."(김기동저, 마귀론 상78쪽)
- 예수의 죽음으로 하늘에서 마귀를 멸하시려는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졌다. 그 과정에서 인간은 제물이 된 것이다(베아10,34) 우주는 마귀를 멸하기 위해 창조하신 것이고, 인간은 마귀를 멸하기 위해 오시는 예수그리스도의 오실 길이요 예수 그리스도를 안내하는 안내자로서 지으신 것이다(베뢰아아카데미 19, 34)
3) 육체가 없는 영은 인격이 없으므로 인간의 육체를 갖는다
- 영은 육체를 통해 육체를 가진 인간에게 자신을 나타냅니다. 육체가 없는 영은 인간계에서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못합니다. 귀신들이 인간의 육체를 그렇게 사모하는 것도 이러한 이유입니다. 에덴에서 사탄은 간교한 뱀의 육체로 이 땅에 왔습니다. 그리고 세월이 흘러 하나님께서 인간의 육체로 이 땅에 오셨습니다.(최바울, 왕의 대로, 75쪽)
- 그리스도께서 말씀이 육신이 되어 오신다. 하나님의 아들 그러나 그가 육신으로 오시기 전에는 아버지 안에 있지요 우리 어린아이가 엄마 품속에 있는 것과 똑같지요 똑 같애요 그래서 우리가 아들 할 때는 영적 존재로 생각하는데요, 아들 할 바는 반드시 사람으로 오신 이를 말해야 되지. 그래야 인격이 되니까. 하나님의 아들 할 때요? 육신으로 오신 이가, 사람으로 오신 이가, 사람이신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요 사람이신 그가 육신으로 오심으로 아들의 인격이 세상에 현현한 것이지요 그런데 이 아들이신데, 성령이 아들 안에 있을 때 아버지라고, 하나님아버지 라고(하지요). (김기동, 베뢰아아카데미, 9)
세상을 하나님과 사탄의 대결구도로 보는 이원론이다. 하나님과 사탄이 인간의 육체로 와서 싸움을 한다는 주장으로 최바울은 이것을 "신들의 전쟁“이라고 수차례 언급하고 있다.
이러한 주장은 지방교회, 베뢰아의 주장이며, 마귀만 멸하면 모든 것이 해결된다는 이원론적인 사상에서 비롯된 것이다.
4) 예수가 오신 것은 사탄을 합법적으로 정죄하기 위한 것이다
- 주님은 사탄을 정죄하시기를 원하셨던 것입니다. 하늘에서 범죄한 사탄을 영원히 저주하길 원하셨던 것입니다. 그리고 에덴에서 그것을 행하신 것입니다. 사탄은 저주받아야 했습니다. 사탄은 처음부터 하나님께 대적하여 범죄한 천사이고 저주받아야 마땅한 존재였습니다. 그래서 아담과 하와는 사탄을 고소하였고, 하나님은 합법적으로 사탄을 정죄하신 것입니다. 이렇게 하여 하나님의 사정이 풀어지는 것입니다. 인간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창조된 하나님의 형상입니다(최바울, 세계영적도해, 32쪽).
- 어떤 사람은 '마귀가 도전했을 때 당장 하나님이 멸하시면 될텐데 왜 그렇게 오랫동안 묵인했느냐?'고 하지만 하나님은 반역하는 천사를 인정해서 묵인하신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불법을 합법으로 처리하시려고 한 것입니다."(김기동저, 마귀론 상66쪽)
- 하나님의 아들을 대적한 것은 곧 하나님을 대적한 것이다. 하나님이 마귀를 멸하시는 것은 합법적인 일이다. 하나님의 대적으로 상대하는 것이 아니라 합법적으로 증거를 잡아 형벌하시는 것이다. 하나님은 누가 하나님을 대적했다고 해서 그를 상대해 주시는 것이 아니라 정죄하여 형벌을 내리신다. 하나님은 의로운 분이므로 합법적으로 처리하신다. (베뢰아원강, 706쪽)
마귀가 하나님께 타락하고 범죄하였을 때에 마귀를 멸하면 합법적이 아닌가? 예수를 십자가에 달려고 하였을 때에 마귀를 멸하면 불법인가? 도대체 무엇이 합법적인가?
베뢰아 출신들의 주장을 비교하여도 동일하다. 무엇보다도 베뢰아 출신이었다가 나와서 뉴욕에서 건전한 교회를 하고 있는 허홍선목사가 인터콥 최바울의 책에서 말하는 “하나님의 사정”은 베뢰아가 가르치는 “하나님의 의도”와 같다고 증언하고 있다.
5) 이원론: 이 세상은 하나님과 사탄이 육체를 입고 싸우는 영적전쟁의 대결구도이다
- 그러자 하나님도 인간의 육체를 입고 이 땅에 등장하십니다. 하나님과 사단이 인간세계에서 마치 “신들의 전쟁‘을 전개하는 듯 합니다. 이러한 사건을 무시하고 인류역사를 해석할 수 없습니다. 사단의 에덴침입과 하나님의 성육신을 떠나서 “인간 역사는 무엇인가?”를 논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인류 역사의 실체는 영적 전쟁 그 자체입니다.(최바울, 왕의 나라, 10쪽)
- 그후 세월이 흘러 하나님도 인간의 육체를 입고 이 땅에 오십니다. 사단은 사악한 뱀의 육체를 입고, 하나님은 당신의 형상을 닮은 인간의 육체를 입고 이 땅에 오신 것입니다. 이것은 놀라운 사실입니다. 사단이 육체로 오자 하나님도 육체로 임하십니다. 그리고 일종의 ‘신들의 전쟁’이 시작됩니다(최바울, 왕의 군대, 19쪽)
-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인간이 혈육을 가진 존재이기 때문에 하나님도 육체를 입고 이 땅에 오셨다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사망 권세 잡은 자 마귀를 없이 하시기 위함입니다. 그리고 천사가 아닌, 인간을 자유하게 하시기 위함입니다. 사단도 육체로 인간계에 들어오고 하나님도 육체로 인간계에 임하십니다. 사단도 육체를 입고 인간계 곧 에덴에 진격하고 하나님도 결국은 육체를 입고 이 땅에 진격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인간이 감당할 수 없는 영적전쟁이 계속됩니다, 이것은 엄청난 하늘의 전쟁, 영적전쟁입니다. 이것이 우리 인간계의 실상이요, 실제입니다. 요한계시록에 이러한 하늘의 전쟁이 잘 묘사되어 있습니다(최바울, 왕의 군대, 21쪽)
- 사람들은 적그리스도를 말할 때 어떤 영적인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영적인 것과 육체적인 것을 구분하는 것은 이분법적 접근으로 고대 그리스도 세계관에서 나온 것입니다. 성경에 기초한 기독교 세계관은 이러한 이분법적 관점을 지지하지 않습니다. 사단이 육체를 입고 이 땅에 왔고 하나님도 인간의 육체를 입고 이 땅에 오셨습니다. 영적세계와 육체적 세계가 결코 분리 작동하지 않습니다(최바울, 왕의 나라, 31쪽)
이렇게 세상을 하나님과 마귀의 대결구도의 이원론적으로 보게되는 사상에는 질병, 가난, 사고, 재앙의 원인이 모두 마귀때문이라는 주장이 근본이 되고 있는데, 베뢰아의 마귀론이 곧 이러한 주장을 근거로 하고 있다. 즉 마귀만 쫓아내면 모든 문제가 해결된다는 것이다.
6) 양태론 : 하나님이 직접 인간의 육체를 입고 오셨다.
-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직접 이 땅에 오셔서 완벽하게 당신 자신을 증명하셨습니다. 이 땅에 육신으로 오셔서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신 것입니다. 정말 엄청난 사건입니다. 육체적인 죽음에서 부활하신 이 사건은 삶과 죽음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그러면 왜 하나님께서는 죽으셔야 했을까요? (최바울, 세계영적도해, 21쪽)
- 그리고 세월이 흘러 하나님도 인간의 육체를 입고 이 땅 인간계에 진입하셨다는 놀라운 사실이 연상되었습니다. 이 얼마나 신기하고 놀라운 일입니까? 사단은 가장 간교한 육체인 뱀의 모습을 입고 들어왔고, 하나님은 하나님을 닮은 가장 고위한 육체를 입고 들어왔다는 사실이, 분명 아주 근본적인 천국의 비밀을 말해 주리라는 기대에 부풀었습니다(최바울, 세계영적도해 27쪽)
- 아담과 하와의 범죄 후에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바로 그 ‘여자의 후손’이 지금으로부터 2000년 전에 이 땅에 오셨습니다. 그분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놀라운 사실은 ‘여자의 후손’으로 오신 분이 다름아닌 하나님 자신이라는 것입니다. 이 어찌 놀라운 사실이 아닙니까? 하나님께서 육신의 옷을 입고 직접 이 땅에 오셔서 당신이 직접 문제를 해결하신 것입니다(최바울, 세계영적도해, 35쪽)
최바울은 여러번을 하나님과 사탄이 인간의 육체로 와서 신들의 전쟁을 한다고 그 책에서 쓰고 있는데, 그 자체가 바로 양태론이다. 베뢰아와 윤석전목사의 양태론에 대해서는 이미 잘 알려져 있으므로 생략한다. 특히 베뢰아출신 목사들은 어김없이 양태론이 나타나고 있다.
베뢰아, 지방교회, 다락방의 교리를 보면, 예수에 대해서 영이신 하나님자신이 육체를 입고 온 것이라고 주장한다. 즉 예수의 영만이 하나님(신성)이라는 주장으로서 아폴로내리우스의 기독론이며, 로고스를 영이신 하나님 자신으로 대체하는 개념이다. 지방교회는 이것을 그리스도라고 부르며, 예수와 그리스도는 다르며, 사람은 그리스도가 될 수는 없지만 예수는 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즉 최바울은 이러한 양태론과 기독론에 의하여 하나님과 사탄이 영이기 때문에 인격을 가질 수가 없으므로 인간의 육체로 와서 신들의 전쟁을 한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인터콥 최바울은 자신이 1983년 터어키 선교사를 떠나기전에 베뢰아를 그만 두었으므로 1년7개월 동안 베뢰아를 다닌 것뿐이라고 주장하였다. 자신은 베뢰아가 이단 사상인 것을 알고 그만 두었다고 주장하였다. 그러나 몇사람의 증언자들이 나타났는데, 최바울이 터어키로 파송된 것은 CBA(캠퍼스베뢰아아카데미) 소속이었으며, 성락교회에서 김기동목사의 주례로 결혼식을 하고 그 다음날 터어키로 떠났다는 것이다. 필자는 CBA 홈페이지에서 1983년 터어키 선교사를 파송한 기록을 찾아내었다. 인터콥의 최바울은 자신이 KTM이라는 단체에서 1983년 터어키로 선교사로 파송되었다고 주장하였지만, 인터콥이 스스로 밝힌 약사에 의하면 KTM은 최바울 자신이 스스로 만든 단체이며, 1987년에 개칭한 단체이다. 최바울은 1989년에 온누리교회 선교사로 옮겼는데, 증인들에 의하면 베뢰아에서 선교자금이 제대로 지원되지 않자, 온누리교회로 옮겼다고 한다. (증거와 자료, 증인 확보)
자신이 1년 7개월만에 베뢰아 이단성을 스스로 깨닫고 그만 두었다는 이러한 거짓말을 한다는 자체가 그의 이중성을 여실히 보여주는 것이며, 그는 인터콥의 홈페이지에 베뢰아사상을 비판하는 글을 올림으로서 자신이 베뢰아와 관계가 전혀 없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그의 책을 세심하게 조사하여 본 사람들은 그가 베뢰아와 동일한 주장을 한다는 것을 어렵지 않게 발견하게 된다(김한길목사, 허홍선 목사 등)
2. 영적도해
1) 영적도해는 신사도운동의 주장이다
인터콥의 홍보 동영상을 보면, 어김없이 제 2차 로잔회의에 대한 내용과 루이스 부쉬의 10/40창에 대한 주장에 의거하여 백투예루살렘을 한다고 취지를 설명한다. 1989년에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제2차 로잔회의에서는 특정 영역을 지역신이 장악하고 있기 때문에 그 지역신을 특정 지역에서 물리쳐야 복음적 선교가 흥왕해진다는 ‘영적도해’가 발표되었다. 이러한 주장은 신사도운동의 주장이다.- 이 과정이 시작된 것은 흔히 2차 로잔회의라고 부르는 역사적인 세계복음화 회의에서였다.
세계복음화를 위한 로잔위원회는 전 세계에서 4,500명의 지도자들을 초청한 가운데 1989년에 마닐라에서 열렸다. 이 회의에서 적어도 다섯명의 연사들이 다른 참석자들 대부분이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주제에 대해서 강의를 했다. 그 주제는 ‘지역의 영들’(territorial spirits)이었다. 나도 그 다섯명의 연사들 중의 하나였다. 우리는 교회가 바울이 말하는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 대한 싸움”(엡 6:12)을 보다 적극적으로 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우리는 그러한 “공중전”이 전세계의 미전도 종족들에게 나아가 사역하는 전도자들, 교회개척자들, 그리고 목사들이 수행할 지상전의 길을 닦기 위해 필요하다고 느꼈다. (피터와그너, 신사도적 교회로의 변화, 129)
- 악령들의 이름을 밝히는 것과 깊이 연관된 기독교의 연구조사와 사역에 있어서, 상대적으로 새로운 영역은 “영적도해”(spiritual mapping)이다. 이 분야의 발전과 사역의 주도적 인물은 남부침례 외국선교회의 데니빗 버렛과 AD2000년 운동의 루이스 부쉬, 파수대의 조오지 오티스2세이다.(피터 와그너, 기도는 전투다. 183쪽)
신사도운동에서 영적도해는 WLI(와그너신학교)에서 가르치는 중요한 과목 중에 하나이며, 신디제이콥스, 피터와그너, 밥베켓등의 주장이다. 특히 피터와그너는 풀러신학교에서 지역귀신에 의한 영적도해를 가르치다가 제명되어진다. 또한 루이스 부쉬는 우리나라에서 미국 신사도운동과 함께 집회에 참여한 적도 있다. (신사도운동의 영적도해에 대해서는 필자의 책, “신사도운동의 정체와 비판”을 참고하면 자세히 설명되어 있다)
2) 인터콥의 영적도해
- 그러면 구체적으로 어떻게 기도해야 할까요? 우상 그 지역들을 장악하고 있는 신들에 대항하여 기도해야 합니다. 지역마다 그 지역을 지배하는 어둠의 영적세력들이 오랜 세월 역사 속에서 강력한 영적진을 형성해 왔습니다(최바울, 백투예루살렘, 70쪽).
- 백투예루살렘 운동을 통하여 주님의 지상명령을 완수하기 위해 한국교회가 함께 동참할 수 있는 첫째의 방법은 10/40창을 위한 연합중보기도 운동에 참여하는 것입니다. 현재 10/40창을 묶고 있는 어두움의 세력을 향한 영적인 공중전에 함께 참여하는 것입니다. 백투예루살렘 운동이 나아가는 길목을 막고 있는 강한 자의 세력을 결박하고, 전진하는 영적군사를 후방에서 영적인 포의 지원사격을 하는 것입니다(인터콥 김성찬선교사 인터뷰 기사).
최바울은 영적도해는 단지 이스람선교권을 지도화한 것을 뜻하는 것이라고 변명을 한다. 그러나 지역귀신에 의한 영적도해에 대한 내용은 그의 책들에서 지역귀신에 의한 영적도해를 수십개의 예를 찾아 볼 수 있으며, 그의 책 제목 중에 하나가 세계영적도해이다.
그 책들에 엄연히 기록된 사항과 제목까지 변명하고 부정하는 자체가 우습기도 하지만, 오해라고 인정하여도 그 책들을 모두 수정하거나 폐기하여야할 것이 아닌가?
인터콥의 선전 동영상이 2차 로잔회의를 언급하면서 10/40창에 의한 루이스 부쉬로부터 시작하고 있는 이유가 무엇인가? 그 용어들이 모두 신사도운동과 동일한 이유는 무엇인가?
3) 심창섭교수의 영적도해 비판
총신대 심창섭교수는 최바울의 백투예루살렘과 영적도해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비판하는데, 루이스부쉬와 신사도운동의 주장을 정확히 파악하고 있다.
“루이스 부쉬의 10/40창문 개념을 설명하면서 이곳 지역들이 가장 선교가 안 되고, 선교에 황무지인 것은 이 세상 신 즉 지역 악마가 깊이 뿌리를 내리고 있다는 인식이 있다. 복음의 서진 운동 즉 백투예루살렘 운동을 하게 될 때 전략적 선교를 수행해야 하는데 이것은 소위 21세기 운동의 지도자들이 주장하는 전략적 영적 전쟁의 기반 위에서 이루어진다. 원래 전략적 영적 전쟁이란 피터 와그너를 중심으로 한 소위 신사도개혁운동의 지도자들이 주장하는 핵심이론이다. 사탄이 하나님을 대적하는데 있어서 무소부재하고, 전지전능하시지 못한 제한된 영적 피조물이기에 그의 졸개인 악령들과 더불어 세계의 중요 지역에 중심 거점을 만들어 놓고, 하나님을 대적한다는 이론이다. 이 이론은 민속학에서 나오는 지역 수호신의 개념을 놓고 생각하면 쉽게 이해가 된다.”
4) 백투예루살렘은 임박한 종말론을 근거로 한다.
최바울 대표는 인터콥의 왕의 군대가 한국과 중국을 거쳐 예루살렘으로 들어가면 예수님이 재림한다는 종말론을 주장한다. 그의 책에서는 예루살렘에 들어가는 것을 “마지막”이라고 수없이 반복하여 언급하는데, 그의 백투예루살렘의 종말론은 이러한 영적도해, 이원론, 귀신론이 혼합된 것이다.
- 오순절의 역사가 드디어 2천년 안에 이루어지고 있는 것을 우리는 지금 보고 있는 것입니다(행2:19-21 인용). 우리는 마지막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오순절의 메시지가 마지막 선교운동인 백투예루살렘 비전성취를 위해 전방위적으로 작동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세계는 마감될 것입니다(최바울, 세계영적도해, 81쪽)
- 또한 사탄의 세력은 예루살렘을 중심으로 직경 3000Km 전체를 강한 어두움의 진을 형성하여 장악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주께서 재림하실 때에 바로 거룩한 곳에서 앉아있는 가증한 것, 즉 적그리스도를 멸하기 위해서 예루살렘으로 진격하시기 때문입니다. 곧 마지막 어둠의 세력, 미운 물건, 즉 가증한 적그리스도가 재건된 예루살렘 성전에 앉아 세계를 호령하며 위엄을 떨치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바로 그 때 주님께서는 천군·천사들과 함께 강림하시어 적그리스도를 멸하고 인류역사를 마감시킬 것입니다, 사탄은 이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루살렘을 완전히 봉쇄하고 어둠의 진을 치고 지금까지 있는 것입니다(최바울, 백투예루살렘, 405쪽).- 백투예루살렘 운동은 마지막 시대 하나님의 글로벌 프로젝트입니다. 하나님의 세계 경영의 전략적 프로젝트이며 마지막 세계 영적전쟁의 중심축입니다. 마지막 세계영적전쟁을 위해 하나님이 한국교회 가운데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거룩한 군대 10만 군대를 세워 주실 것입니다. 하나님이 마지막 지구전쟁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헌신할 왕의 군대가 한국교회 가운데 일어나도록 역사해 주실 것입니다. 한국교회와 중국교회가 연대하면 지금 우리가 직면한 역사의 막힌 저항의 벽을 돌파하고 예루살렘까지 넉넉히 전진할 수 있습니다(최바울, 왕의 군대, 34-35쪽).- 하나님의 역사는 백투예루살렘하고 있는 것입니다. 복음은 이제 중국을 지나 예루살렘을 향해 마지막 서진 운동을 하고 있으며, 마지막 영적전쟁으로 이슬람세력과 정면대결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마지막 세계영적전쟁의 실체입니다(위의 책. 137쪽).
요엘서의 오순절 성취를 신사도운동에서는 부분적으로만 이루어졌다고 하며, 그 오순절의 성취가 종말적으로 신사도운동의 교회에서 대부흥될 것이라고 주장한다, 최바울의 책에는 오순절에 대한 내용이 많이 발견되고 있다.
5) 중국가정교회와의 연관된 백투예루살렘
백투예루살렘이 단순히 이슬람선교만을 뜻하는 용어라고 주장하던 최바울 대표는 그의 책에서 중국교회와의 연관성을 구체적으로 말한다. 특히 슈용쩌는 중국 중생파 지도자로서, 우리나라에서 신사도운동인 신디제이콥스, 체안, 피터와그너와 여러번 집회를 함께 열었다. - 그러나 어떻게 이 비전을 구체화할지 몰랐습니다. 그러던 중 하나님께서는 실크로드를 따라 중앙아시아로부터 예루살렘까지 신속한 복음화를 비전으로 지난 20년 동안 달려온 인터콥선교회를 만나게 하신 것입니다. 중국교회 지도자들이 우리를 초청한 것은 지난 20년 동안의 우리의 사역에 대해 누군가에게 개략적으로 들었기 때문일 거라 생각됩니다. (최바울, 백투예루살렘, 139쪽)- 우리는 한국교회와 중국교회가 함께 마지막 지구적 영적전쟁을 수행하여 백투예루살렘 비전을 완성할 수 있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 한국교회에서 10만 장병, 중국교회 100만 대군이 함께 일어나 우리 세대에 왕의 대로를 구축할 것입니다(왕의 대로 254쪽)
중국가정교회와 서진운동을 전개하겠다는 최대표는 성경의 지명 중 “시님”을 중국이라고 해석한다. 시님이 중국을 말한다는 어떤 근거도 없으며, 더욱이 성경본문은 시님을 통하여 왕의 대로가 열린다는 뜻이 아니라, 동서남북, 원근등 어디에서나 길이 열린다는 뜻이다. 최바울이 주장하는 “서진”(西進)은 성경에 전혀 근거가 없다.
“내가 나의 모든 산을 길로 삼고 나의 대로를 돋우리니, 혹자는 원방에서, 혹자는 북방과 서방에서, 혹자는 시님 땅에서 오리라”(사49:11-12)
중국교회의 백투예루살렘 비전은 이미 성경에서 예언한 말씀의 성취입니다. 이사야서 49:11-12절에 기록된 것처럼 하나님은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 마지막 시대 중국교회에서 시님의 군대가 예루살렘을 향해 일어날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지금까지는 소수의 선교사들이 마치 산골짜기를 따라 어렵게 선교사역을 감당하는 듯 했지만, 마지막 시대는 다릅니다. ···그러나 이 가운데 마지막 역사를 감당할 주의 백성들은 중국에서 일어날 시님의 군대가 될 것입니다. 마지막 시대의 거룩한 100만 대군입니다.(백투예루살렘, 130쪽)
6) 중국의 윈 형제와 폴 해터웨이가 쓴 “백투예루살렘”이라는 책의 직접적인 자료
- 수 형제: 지금은 약 2천만명의 신도를 둔 전방위교회 (중생파 지하교회 운동이라고 알려져있음)를 창설한 수 형제는 오랜 세월 동안 중국 당국에 대항하였다. 중국정부는 그의 교회를 ”사악한 이교‘라고 규정했으며 그를 정부 제1의 적으로 여겼다.(백투예루살렘, 홍성사, 107쪽)
- 에녹 왕: 워치만 니의 가르침에서 시작된 기독교운동의 리더이지 중국지하교회의 핵심지도자이다.(백투예루살렘, 홍성사, 117쪽)
위 홍성사의 백투예루살렘이라는 책은 중국의 윈형제와 폴헤터웨이가 쓴 책으로서, 중국의 윈형제가 쓴 백투예루살렘에는 백투예루살렘을 주장하는 수형제가 중생파 지도자이며, 에녹왕은 지방교회 출신이라는 것을 기록하고 있으며, 중화선교회는 이들이 이단이라고 주의하라고 경고하고 있다.
7) 백투예루살렘은 임박한 종말론을 근거로 한다
최바울 대표는 인터콥의 왕의 군대가 한국과 중국을 거쳐 예루살렘으로 들어가면 예수님이 재림한다는 종말론을 주장한다. 그의 책에서는 예루살렘에 들어가는 것을 “마지막”이라고 수없이 반복하여 언급한다. 필자는 인터콥에 미혹된 학생을 상담한 경우가 있는데, 예수의 재림이 곧 있게 되므로 모든 것을 제껴두고 먼저 선교를 가야만 한다고 주장하는 것을 들었다. 인터콥에 빠진 학생들은 인터콥 선교가 곧 예수의 재림과 직결되어 있다고 믿게 된다. - 오순절의 역사가 드디어 2천년 안에 이루어지고 있는 것을 우리는 지금 보고 있는 것입니다(행2:19-21 인용). 우리는 마지막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오순절의 메시지가 마지막 선교운동인 백투예루살렘 비전성취를 위해 전방위적으로 작동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세계는 마감될 것입니다(최바울, 세계영적도해, 81쪽)
- 또한 사탄의 세력은 예루살렘을 중심으로 직경 3000Km 전체를 강한 어두움의 진을 형성하여 장악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주께서 재림하실 때에 바로 거룩한 곳에서 앉아있는 가증한 것, 즉 적그리스도를 멸하기 위해서 예루살렘으로 진격하시기 때문입니다. 곧 마지막 어둠의 세력, 미운 물건, 즉 가증한 적그리스도가 재건된 예루살렘 성전에 앉아 세계를 호령하며 위엄을 떨치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바로 그 때 주님께서는 천군·천사들과 함께 강림하시어 적그리스도를 멸하고 인류역사를 마감시킬 것입니다, 사탄은 이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루살렘을 완전히 봉쇄하고 어둠의 진을 치고 지금까지 있는 것입니다(최바울, 백투예루살렘, 405쪽).- 백투예루살렘 운동은 마지막 시대 하나님의 글로벌 프로젝트입니다. 하나님의 세계 경영의 전략적 프로젝트이며 마지막 세계 영적전쟁의 중심축입니다. 마지막 세계영적전쟁을 위해 하나님이 한국교회 가운데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거룩한 군대 10만 군대를 세워 주실 것입니다. 하나님이 마지막 지구전쟁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헌신할 왕의 군대가 한국교회 가운데 일어나도록 역사해 주실 것입니다. 한국교회와 중국교회가 연대하면 지금 우리가 직면한 역사의 막힌 저항의 벽을 돌파하고 예루살렘까지 넉넉히 전진할 수 있습니다(최바울, 왕의 군대, 34-35쪽).- 하나님의 역사는 백투예루살렘하고 있는 것입니다. 복음은 이제 중국을 지나 예루살렘을 향해 마지막 서진 운동을 하고 있으며, 마지막 영적전쟁으로 이슬람세력과 정면대결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마지막 세계영적전쟁의 실체입니다(위의 책. 137쪽).
- 그러나 여기서 우리가 분명히 기억할 것이 있습니다. 적그리스도의 횡포가 극심하고 성도들이 고통을 받는다고 해서 주님이 곧 재림하시는 게 아닙니다. 주님의 재림에는 조건이 있습니다. 그것은 모든 민족에 복음이 증거되는 것입니다. 모든 민족에 복음이 증언되어야 그 때 끝이 옵니다. ···.선교전문가들은 ‘이 속도로 간다면’ 2030년까지 세계복음화가 완성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때와 시는 모릅니다. 왜냐하면 세계상황이 어떻게 변할 지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지구촌에 충만해지는 종말론적 현상은 암시하는 바가 적지 않습니다(최바울, 왕의 나라, 37-38쪽)- 지금은 마지막 시대입니다. 이스라엘 민족 공동체의 설립은 절대 움직일 수 없는, 다른 방식을 해석할 수 없는 절대 표징입니다. 더욱이 9.11 사태는 마지막 시대의 마지막을 상징하는 경고입니다. 세계교회와 모든 세계가 이를 목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깨어 있어야 합니다. 곧 오실 주의 길을 예비해야 합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다시 시작된 것이 백투예루살렘 프로젝트입니다(최바울, 백투예루살렘, 117쪽).
지금까지 살펴봤듯이 최바울대표의 백투예루살렘은 단순히 이스라엘의 회복이나 땅끝까지 이르러 복음을 전하자는 의미가 아니다.
최대표의 ‘백투예루살렘’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각 지역마다 지역귀신이 자리잡고 있으며, 예루살렘을 적그리스도, 사탄의 세력이 장악하고 있어서 이들을 쫓아내야만 한다.
둘째, 주님께서는 천군 천사들과 함께 강림하시어 적그리스도를 멸하기 위해 예루살렘으로 진격한다. 결국 예루살렘은 그곳을 장악하는 적그리스도의 어둠의 주관자와 재림하시는 그리스도께서 세계적 영적전쟁을 벌이는 한판 승부처가 된다.
셋째, 한국과 중국을 거쳐 예루살렘에 복음이 전하게 되면 예수가 재림하시며, 하나님의 이러한 프로젝트를 위해 한국교회(인터콥)와 중국교회가 힘을 합해 왕의 군대, 영적 용사 10만명을 양성해야 한다.
넷째, 이 운동이 곧 임박한 예수의 재림을 초래하는 하나님나라를 지상에서 세우는 천국운동이다.
3. 극단적 세대주의
극단적세대주의에서 주장하는 다니엘서와 요한계시록의 비유풀이를 인터콥도 가르치고 있다. 특히 인터콥의 강사들은 2011년 5월 이후에도 변함없이 이러한 주장을 가르쳐왔다. (2011년 6월 셋째주, 미국 인터콥 박바울의 동영상 확보)
- 2008년 미국의 차기 대통령으로 버락 오바마가 당선되었을 때 미국 국민 뿐만 아니라 세계 시민들이 큰 기대를 나타냈습니다. 세계가 그만큼 어렵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바로 이러한 마지막 때에 전 세계인의 지구적인 환호 속에서 등장하는 자가 적그리스도입니다.(왕의 대로, 최바울, 36-37쪽)
- 그러면 누가 이 문제를 풀 수 있습니까? 이 문제를 정치적으로 해결할 세계적 지도자가 등장할 것입니다. 이렇게 복잡할 문제를 누가 어떻게 해결할 수 있겠습니까? 그는 보통 인물이 아닐 것입니다. 그는 이전에 세계시민들을 고통스럽게 한 세계적 위기를 극복한 뒤 서방과 동방 모든 시민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얻는 강력한 지도자로 부상할 것입니다. 그가 바로 그 리더쉽을 가지고 인류의 아킬레스건을 해결할 것입니다(최바울, 세계영적도해, 128쪽)
- 성경은 적그리스도의 정체에 대해 언급하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주목할 것은 2천년 전에 기록된 성경에서 경제를 암시할 때에 돈 혹은 황금이라고 말하거나 다른 어떤 고대적 표현을 써야 하는데, 경제운영시스템을 암시하는 매매라는 개념을 썼다는 것입니다. 그 교수도 이것에 주목합니다. 2천년 당시는 원시적인 형태의 경제행위가 이루어졌고, 시장경제 체제가 보편적으로 작동하지 않고 있었기 때문에 매매라는 개념이 세계통제의 범주에 포함될 수 없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2천년 전에 세계 마지막 시대를 예언하면서 매매시스템을 언급한 것은 놀라운 일입니다. 2천년 전에 글로벌 신용통제 시스템을 말하고 있다는 사실에 경탄을 금치 못하겠습니다 (최바울, 왕의 대로, 101쪽)
- 예수님의 초림 때 헤롯왕이 당대 세계제국 로마의 권력으로 메시야를 죽이려고 했던 것처럼 예수님의 재림 직전에도 세계제국의 통치권력을 장악한 적그리스도 짐승이 등장하여 매매권력을 가지고 성도의 권세를 꺾고 성도들을 그렇게 살육할 것입니다,(계13장) 메시야의 초림과 재림에는 지구적인 강력한 영적대결이 일어납니다. 운명의 시간이 다가오는 것을 본 사단이 정체를 드러내며 마치 최후의 발악을 하듯이 반격을 가합니다. 최근 급속히 팽창하고 있는 지구적 세계 시장경제 체제와 세계금융위기 그리고 이에 따른 세계 매매체계의 중앙시스템화. 미국과 세계정부들의 강력한 중앙컨트롤타워의 구상은 바로 짐승이 등장이 멀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것입니다.(최바울, 왕의 대로, 300쪽)
- 자유주의는 이제 천하무적이 되었습니다. 자유의 여신 음녀는 서서히 본체를 드러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미국에게 명령합니다. “세계를 하나의 시장으로 통합시켜라” 그래서 1995년 미국과 영국의 부단한 노력과 압력으로 자본주의 세계체제의 사령탑인 WTO(세계무역기구)가 출범하였습니다. WTO는 사실상 미국의 대리 기구입니다(최바울, 세계영적도해, 196쪽)
- 짐승의 지배체제에 대해 언급하면서 성경은 짐승의 이름이나 그 이름의 수를 지혜있는 자가 세어보라고 합니다. 그 수를 세어보니 사람의 수이고 666입니다. 이것이 무슨 말입니까? 매매권력을 통해 사람의 수, 즉 세계 모든 사람을 통제하는데 “그 수가 666이다”는 것입니다. 666이라는 것은 전산통제시스템을 말합니다. (최바울, 왕의 나라, 28쪽)
4. 신사도운동과의 접목
최바울과 인터콥의 강사들은 신사도운동만이 사용하는 특수한 용어를 지금도 계속 사용하고 있으며 최바울의 책자에도 수없이 등장한다.
① 종교의 영 ② 다윗의 장막 ③ 동일시 회개 ④ 부의 이동 ⑤ 요엘서의 오순절의 성취 ⑥ 그 밖의 신사도운동적인 증거
- IHOP 홈페이지에 인터콥이 파트너라고 소개되었으며, 최근에도 인터콥은 IHOP의 행사에 함께 참가하고 있다.- IHOP(International House of Prayer)을 모방하여 인터콥은 GHOP(Global House of Prayer)라는 명칭을 사용한다. 특히 상주시에 짓고 있는 건물은 GHOP 센터이다- 인터콥의 심화교육에서 신사도운동의 엔드류 원이라는 목사를 초청하여 신사도운동의 대표적인 빌해몬(CI)의 성령론을 가르쳤으며, 중국 중생파 지도자인 슈용쩌를 초청한 적도 있다.
- 최바울 스스로가 미국 인터콥 비젼스쿨에서 사도와 선지자에 대한 5중 직분과 은사가 지금도 존재한다고 가르쳤으며, 늦은비운동과 캔서스예언그룹의 폴케인을 위대한 예언자라고 주장하였다.
- 인터콥 총무 이지애와 류소리라는 강사가 신사도운동과 신비주의 성향을 가르쳤으며, 예언등을 가르쳤다. (녹음화일 확보)
- 인터콥의 스텝중에는 IHOP 마이클비클의 요엘서를 번역한 강사(성상학, 상주 GHOP 간사)가 있었고, 인터콥의 다수가 IHOP에서 전문교육을 받았다.
- 인터콥의 강선교사는 2007년에 IHOP과 인터콥은 그 비젼이 같으므로 함께 연합사역을 한다고 발표했다.- 최바울은 최근의 집회에서도 계속 한국교회에는 십자가가 없다고 비판하며, 정통신학을 부정하고 비판한다.
인터콥은 누가 보아도 신사도운동과 같은 사상을 갖고 있으며, 최바울선교사의 사상은 극단적세대주의의 이원론과 종말론에 근거를 갖고 있다. 최바울선교사는 자신들의 홈페이지에 신사도운동을 반대한다는 내용을 증거로 자신들이 신사도운동을 금지한다고 하는데, 필자가 보기에는 궁색한 변명으로만 보인다. 왜냐하면 인터콥은 신사도운동의 특징이라고 하는 용어를 모두 사용하고 있으며, 같은 견해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1) 다윗의 장막 - (대상25:1) 여기서 우리가 주목할 것은 “다윗이 ..... 신령한 노래를 하게 하였으니”라는 말씀입니다. 다윗의 장막 예배 팀에 대해 다윗이 직접 주도권과 리더쉽을 발휘한 것입니다. 다윗은 찬양 중에 거하시는 하나님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찬양과 예배 가운데 주님이 임재하십니다. 예배는 가장 강력한 영적전쟁입니다. 한편 1절의 “신령한 노래를 하였으나”는 영어로 prophecy 즉 “예언하였으니”라는 표현입니다. 그러니까 “하프와 악기들을 가지고 예언을 하였으니”라는 뜻입니다, 2절 “왕의 명령을 좇아 신령한 노래를 하며”에서도 동일하게 예언한다는 뜻입니다. 3절 “감사하며 찬양하며 신령한 노래를 하며”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여기서 “신령한 노래를 하였으니”는 “예언적 선포를 하였으니”로 해석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예언적 선포’는 미래를 향한 선포입니다. 찬양과 예배를 통한 예언적 선포를 하며 전진하는 것이 바로 다윗의 장막의 모습이요, 다윗군대의 영적 전쟁입니다. 바로 이것이 가장 강력한 영적전쟁입니다. 성도가 군대로 모여 함께 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신령한 찬송을 드리며 믿음으로 선포하고 순종하며 나아갈 때 어둠의 권세는 떠나가며 대적의 군대는 무너지는 것이다(왕의 군대, 140-141쪽) - 다윗의 장막은 시간이 흐르면서 강력한 군대로 발전합니다. 시대를 분별하며 마땅히 해야 할 일을 아는 지도자들이 세워집니다. 군대에는 이처럼 시대를 분별하며 전략적으로 전투를 수행하는 전략가들이 필요합니다.(왕의 군대, 147쪽)- BTJ 열방센터는 열방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는 하늘의 군대 양성소이며, 절망에 빠져 신음하는 다윗들을 ‘열방의 장수 다윗’으로 회복시키는 대회 곧 거룩한 회합의 땅이다.(시22:1-31) 다윗의 무너진 장막을 일으키는 24시간 예배와 기도의 GHOP KOREA (Global House of Prayer KOREA)가 일어나는 예언적 예배의 땅이다. 프론티어 군사들이 머물며 회복과 치유, 재충전을 통하여 다시 전쟁터로 달려가는 보급 부대이기도 하다. 대안 학교는 세대를 넘으며 더욱 완성을 향해 달려가려는 강력한 의지의 교육장이다. 쉴만한 물가에 푸른 초장에 누워 쉬는 자들이 아니라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다니며 원수의 앞에서 상을 베푸시고 승리의 기름을 바르시는 하나님의 영광을 성취하려는 새로운 군대가 양성되는 곳이다.(인터콥 강요한 선교사)http://www.btjcenter.com/doc_01.jsp- 세 번째, 주님께서 인도하고 계신 연합기도운동을 위한 전략적 방법은 다윗의 장막 기도입니다. 현재는 5개 교회, 기관들이 일부의 시간 동안 릴레이 예배와 기도를 드리고 있습니다. 형식에 메이지 않고 성령님의 인도하심 가운데 3시간 내내 드려지는 예배를 통하여 율법과 종교의 결박이 풀어지고 예배가 회복되며 자연스럽게 귀신이 떠나가는 놀라운 은혜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날마다 그리스도의 신부로 더 아름답게 단장되길 기대하고 있지만, 악한 영의 공격도 만만치 않습니다. (이예레미야선교사, 월간목회 5월호)- 캠프에서는 참가자들이 선택해 들을 수 있는 다채로운 특강도 마련됐다. 마지막 선교 역사의 전초기지, 성령의 능력과 선교 부흥의 실제, 역동적 기독교 세계관, 미주 1, 2세대를 위한 부르심, 현장 중보, 다윗의 장막 회복과 24시간 예배, 효과적인 선교를 위한 7가지 패러다임 전환, 학생 선교, 의료 선교, 선교사 자녀들을 통한 열방의 회복 등의 주제로 최순자 박사, 박바울 선교사, 박다니엘 교수 등이 강의했다. (3회 인터콥 미션캠프, 주님의 영광 교회)- 아모스9장11절의 다윗의 장막이라는 단어는 ‘쑤카’란 단어를 사용한다. 그런데 이 쑤카가 초막절의 초막(쑤카)이다. 마지막 날에 하나님께서 재건하시는 아모스9장11절의 다윗의 장막은 곧 다윗처럼 예배하는 우리들의 초막 곧 우리들의 거처인 것이다. 곧 다윗처럼 여호와를 사랑하며 온 마음으로 예배하는 신부들의 초막을 그 날에 다시 재건하시는 것이다(선교의 완성을 꿈꾼다. 강요한, 인터콥 디랙터)구약의 절기와 명절은 장래일의 그림자이며 예표이며 모형이다. 예수가 그 실체가 되시기 때문이다, 온전하고 큰 장막인 예수그리스도가 오신 이후 다윗의 장막은 회복될 이유가 없다. 그러나 오직 신사도운동(IHOP)에서는 다윗의 장막을 회복시켜야 한다고 가르치는데 그것을 24시간/365일의 예배와 찬양이라고 말한다. 그렇다면 24시간/365일 예배를 드리지 않는 곳의 예배는 하나님이 임재하지 않는가? 전자악기로 찬양을 연주하지 않으면 하나님이 임재하지 않는가? 이러한 주장은 전혀 성경적인 내용이 아니다.
그런데 인터콥에서는 다윗의 장막이라는 용어를 자주 사용하고 있다. (2) 오순절의 종말적 해석:신사도운동은 요엘의 예언이 오순절에 온전히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종말적으로 마지막 때에 완전하게 이루어질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변승우목사도 동일한 주장을 하며, 또한 최바울선교사도 동일한 주장을 합니다. - 오순절의 역사가 드디어 2천년 안에 이루어지고 있는 것을 우리는 지금 보고 있는 것입니다.(행2:19-21 인용) 우리는 마지막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오순절의 멧세지가 마지막 선교운동인 백투예루살렘 비젼성취를 위해 전방위적으로 작동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세계는 마감될 것입니다(최바울, 세계영적도해, 81쪽) - 우리는 마지막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오순절의 멧세지가 마지막 선교운동인 ‘백투예루살렘’ 비전성취를 위해 전방위적으로 작동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세계는 마감될 것입니다. (최바울, 왕의 대로, 81쪽) (3) 인터콥은 2007년에 IHOP과 연합하였다고 발표하였다.인터콥의 선교사는 2007년에 인터콥과 IHOP이 연합하였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 이후 IHOP 행사에 인터콥은 계속 함께 참가하고 있었습니다.- 2007년 7월 20일부터 22일까지 미국의 가장 활발한 예배 공동체 IHOP이 ‘Worship &Prayer(예배와 기도)’ 라는 주제로 인터콥과 컨퍼런스를 진행한다. IHOP은 미국 캔사스 시에서 열방을 향하여 예배하며 중보기도하는 ‘24시간 기도의 공동체’를 운영하고 있다. 높은 영성의 예배와 지속적인 24시간 기도 사역을 감당하고 있는 공동체이다...... 24시간 프론티어 미션을 수행하는 인터콥과 24시간 예배 기도 사역을 하고 있는 IHOP이 만났다는 것이 너무나 감사한 일이다. 두 공동체가 만나 성도의 교제를 나누는 것이다. 인터콥은 마지막 프론티어를 달리는 현장의 사역과 사랑의 군대이고, IHOP은 열방에 친밀한 사랑의 신부들을 준비하는 강력한 24시간 기도와 예배의 군대이다. 기도와 예배는 하늘의 문을 열며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붕괴시킨다. 그 땅을 접수하고 하나님의 나라를 실현하는 것은 지상의 강력한 군대의 몫이다....... 마지막 시대의 비전은 천국의 열망과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에 직결되어 있어야 한다. 그런 비전만이 그리스도인들을 강한 용사로 만들 수 있다. 인터콥과 IHOP은 공교롭게도 동일한 비전을 갖고 있다. 인터콥은 10만 선교사 운동과 함께 인터콥 공동체를 통하여 5천명 선교사를 보내는 것이 비전이다. IHOP도 10만 중보 기도 선교사를 보내는 운동을 하면서 IHOP을 통하여 5천명의 중보기도 선교사를 보내는 것이다.......그들의 비전과 근본적인 사역은 예수의 재림에 직결되어 있고, 마지막 시대의 어두움과 세상 권세를 뚫고 나갈 음부보다 강력한 사랑의 군대를 예비하는 목적이 뚜렷하다. 곧 예수의 신부의 군대를 양성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 내는 것이 그들의 비전이다. ......이런 강력한 비전이 있기에 자연스럽게 세계 선교 완성의 BTJ 운동과 연합되어지고 있는 것이다. 종말론적이며 철저히 말씀의 계시 앞에 모든 생명을 드리겠다는 각오가 없다면 IHOP 공동체와의 연합 사역은 서로에게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인터콥과 IHOP이 곧 오실 예수 그리스도를 위하여 절대적 친밀한 사랑을 드리며, 어두움의 장벽을 뚫으며 마침내 하나님의 나라를 완성해 내는 미션이 충만할 때 비로소 연합은 의미가 있는 것이다.(인터콥 디렉터, 강요한 선교사) http://blog.cgntv.net/blog/blog_main.asp?no=474822&id=sein3090(4) 지역 신과 영적도해에 의한 백투예루살렘최바울선교사는 지역신에 대항하여야 한다는 영적도해의 주장을 말하고 있습니다. 이 영적도해는 신사도운동이 가르치는 중요한 교리이며, 신사도운동의 영적도해 책은 현재 WLI(와그너신학교)에서 공식교재로 사용됩니다. 그 책들을 보면, 밥 베켓(영적도해, 지역을 바꾸는 기도), 피터 와그너(지역사회에서 마귀의 진을 헐라), 존도우슨(하나님을 위하여 도시를 점령하라), 신디 제이콥스등이 영적도해에 대한 책을 썼습니다.- 그래서 세계영적전쟁에서 세계영적도해가 필요합니다. 선교지 사역현장을 놓고 지역연구가 필요합니다. 세계교회와 우리 한국교회의 실태와 영적 기류를 파악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분석적이고 날카로운 영적도해가 요구되는 것입니다. 모든 중보기도자들이 어떻게 이런 사역을 다 감당할 수 있겠습니까? (왕의 군대, 39쪽)- 그러면 구체적으로 어떻게 기도해야 할까요? 우상 그 지역들을 장악하고 있는 신들에 대항하여 기도해야 합니다. 지역마다 그 지역을 지배하는 어둠의 영적세력들이 오랜 세월 역사 속에서 강력한 영적진을 형성해 왔습니다(최바울, 백투예루살렘, 70쪽)- 수14:9 “네 발로 밟는 땅은 영영히 너와 네 자손의 기업이 되리라” 이 말씀은 우리가 가서 밟고 취하면 땅을 다 주신다는 주님의 약속입니다. 그러나 땅을 밟고 취하는 것이 간단하지 않습니다. 그곳의 기득권 세력이 가만히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 세력은 저항하며 우리를 공격합니다. 그곳에 적이 있는 것입니다. 대적이 거기서 호심탐탐 우리를 노리고 있습니다. 기득권 세력의 강력한 저항이 있습니다. 이것은 어둠의 권세가 저항하는 것입니다. 전쟁입니다 (왕의 군대, 24쪽)- 어떤 형제가 이런 고백을 했습니다. 인터콥 선교회에서 ‘비젼스쿨’ 훈련을 받고 매주 월드미션 예배를 드리다보니 이제 ‘세계’가 보인다는 것입니다. 늘 한 지역에서 지역의 틀에 갇혀 살았는데 이제는 지경이 넓어져서 민족과 세계가 한 눈에 보이고 한 손에 잡히는 것 같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그 형제는 드디어 글로컬 패러다임으로 전환한 것입니다(40쪽, 왕의 군대)영적도해는 각 지역마다 지역신이 있다는 주장으로서 하나님과 사탄의 영역을 지도로 표시한 것이다. 그 지역신을 쫓아내는 것이 곧 그들의 가장 중요한 목적이 된다. 그 근본적인 사상의 배경은 이원론이다. 성경은 어느 지역의 귀신을 쫓고 전도를 했다는 내용을 찾아볼 수 없다. 최바울선교사는 세계영적도해라는 책을 썼으며, 지역 신에 대한 영적전쟁의 내용은 인터콥에서 자주 등장하는 단골메뉴이며 신사도운동(피터와그너, 신디제이콥스, 루이스부쉬, 조지도우슨)의 특별한 견해이다.
Q : 백투 예루살렘 운동에 한국교회가 참여하거나 동참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입니까?
A : 백투 예루살렘 운동을 통하여 주님의 지상명령을 완수하기 위해 한국교회가 함께 동참할 수 있는 첫째의 방법은 10/40창을 위한 연합중보기도 운동에 참여하는 것입니다. 현재 10/40창을 묶고 있는 어두움의 세력을 향한 영적인 공중전에 함께 참여하는 것입니다. 백투예루살렘 운동이 나아가는 길목을 막고 있는 강한 자의 세력을 결박하고, 전진하는 영적군사를 후방에서 영적인 포의 지원사격을 하는 것입니다.(인터콥 김성찬선교사 인터뷰 기사) - 그 결과 9.11 사태가 일어났습니다. 세계교회의 영적공격을 받은 이스람 신이 봉기해 일어난 것이 바로 9.11 사태입니다. 빈 라덴과 그의 친구들의 배후에는 이스람 신이 있습니다. 영적전쟁인 것입니다. 지난 10년 동안 10/40 창을 집요하게 공략하자, 세상 신들이 이스람 신으로 통합되어 가는 현상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최바울, 백투예루살렘, 89쪽)- 또한 사단의 세력은 예루살렘을 중심으로 직경 3000Km 전체를 강한 어두움의 진을 형성하여 장악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주께서 재림하실 때에 바로 거룩한 곳에서 앉아있는 가증한 것, 즉 적그리스도를 멸하기 위해서 예루살렘으로 진격하시기 때문입니다. 곧 마지막 어둠의 세력, 미운 물건, 즉 가증한 적그리스도가 재건된 예루살렘 성전에 앉아 세계를 호령하며 위엄을 떨치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바로 그 때 주님께서는 천군 천사들과 함께 강림하시어 적그리스도를 멸하고 인류역사를 마감시킬 것입니다, 사단은 이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루살렘을 완전히 봉쇄하고 어둠의 진을 치고 지금까지 있는 것입니다. (최바울, 백투예루살렘, 405쪽) - 백투예루살렘 운동은 마지막 시대 하나님의 글로벌 프로젝트입니다. 하나님의 세계 경영의 전략적 프로젝트이며 마지막 세계 영적전쟁의 중심축입니다. 마지막 세계영적전쟁을 위해 하나님이 한국교회 가운데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거룩한 군대 10만 군대를 세워 주실 것입니다. 하나님이 마지막 지구전쟁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헌신할 왕의 군대가 한국교회 가운데 일어나도록 역사해 주실 것입니다. 한국교회와 중국교회가 연대하면 지금 우리가 직면한 역사의 막힌 저항의 벽을 돌파하고 예루살렘까지 넉넉히 전진할 수 있습니다. (왕의 군대, 34-35쪽)- 하나님의 역사는 백투예루살렘하고 있는 것입니다. 복음은 이제 중국을 지나 예루살렘을 향해 마지막 서진운동을 하고 있으며, 마지막 영적전쟁으로 이슬람세력과 정면대결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마지막 세계영적전쟁의 실체입니다(왕의 군대. 137쪽) 5) 신사도운동이 가르치는 동일시 회개신사도운동은 같은 지역 내에서 다른 사람이 대신 회개를 하면 하나님이 그 죄를 용서해준다는 동일시 회개기도를 주장합니다, 그런데 최바울선교사에게서도 동일한 지역의 죄에 대한 기도가 나타납니다,- 그 해 겨울 중국 위구르의 카스라는 지역에 갔던 아이들이 하나님께서 그곳에 큰 심판을 하실 것 같다는 이상한 말을 했었다. 그래서 그들은 그 지역의 죄를 회개하고 묶여 있는 영적진을 향해 기도하며 축복했었다. 한 아이가 꿈을 꾸게 되었는데 조그만 접시 위에서 예수님의 보혈이 담겨지더니 점점 많아져 보혈의 강이 흘렀다는 것이다. 그런데 그 지역에 있는 한 외국인 사역자가 비슷한 시기에 동일한 꿈을 꾸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하나님께서는 그 지역을 용서하시고 주님의 보혈의 강이 덮이도록 간절히 기도했던 적이 있다. 그리고 몇 달 후 그 지역에 지진이 일어났다. 창문이 흔들리고 큰 진동을 느끼는 지진이었지만 피해는 없었다. 우리는 하나님이 아이들의 기도를 들었다고 믿을 수 밖에 없었다(최바울, 백투예루살렘. 58-59쪽) 6) 부의 이동신사도운동은 그들의 세력을 확장하는 중요한 방법으로 “부의 이동”을 도구로 주장한다. 그런데 최바울선교사의 책에서도 신사도운동이 주장하는 “부의 이동”이 그대로 나타난다.- 하나님께서 마지막 시대에 재물도 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마태복음24장에도 마지막 시대에 임박하여 도적처럼 오실 예수님을 언급하면서 지혜있는 자가 그 재물을 나누어 줄 것이라고 약속하셨습니다, 이런 신실한 크리스쳔 기업가들이 많이 나오기를 바랍니다. 많은 크리스쳔 예언자들이 ‘부의 이동’에 대해서 예언을 많이 합니다. 마지막 시대에는 하나님께서 신실한 크리스쳔 비즈니스맨들에게 놀랍게 부를 이동시켜 주신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함으로서 선교사역을 완성하도록 하겠다는 것입니다(최바울, 왕의 대로 182쪽)- 이렇게 충성되고 지혜로운 기독인 사업가들이 하나님의 사역을 넉넉히 감당할 수 있도록 하나님은 ‘부의 이동’을 통해 놀라운 축복을 더해 주실 것입니다.(최바울, 왕의 군대, 77쪽)피터 와그너도 마지막 시대의 ‘부의 이동’을 말하고 있으며, 그러한 예언들은 신사도운동 목사들의 예언일 뿐이다.- 선지자들은 하나님나라의 확장을 위하여 거대한 부의 이동이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나는 우리가 그 길을 예비하여야 한다고 믿는다. 첫 번째 단계는 우리가 방금 살펴본 대로 가난의 영의 능력을 결박하고 무력화시키는 일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뜻은 부해지는 것이요. 가난은 저주임을 깨달아야만 한다. (피터 와그너, 도미니온, 244쪽)- 두 번째 기둥은 부의 거대한 이동이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예언자들을 통하여 수년동안 약속하신 내용이다. 나는 뒤의 9장에서 온 인류의 역사 가운데 중요한 세가지가 사회를 변혁시켰다는 사실을 지적하고 있다. 그것은 폭력과 지식과 부인데, 그 중 가장 강력한 것이 부이다. 하나님의 원칙들을 고수하는 의로운 사람들의 수중에 막대한 양의 재산이 없다면 우리는 원하는 사회변혁은 기대할 수 없을 것이다. 이 기둥의 기초는 “가난의 영을 파괴하는 것”이다. (피터와그너, 도미니온, 18쪽)7) 종교의 영최바울선교사의 책을 읽으면 정통신학을 비난하는 글이 상당히 많이 발견된다. 필자의 경험으로는 정통신학을 부정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이기도 하다.피터와그너는 “종교의 영으로부터의 자유”라는 책을 쓴 적도 있으며 릭조이너는 “종교의 영을 몰아내십시요”라는 책을 썼다. 또한 이 용어는 신사도운동의 목사들이 주로 사용하는 용어이다. 기존 기독교를 ‘종교의 영’이라고 부른다. 쉽게 말하면 사탄이라는 뜻이다, 그런데 최바울선교사도 동일한 용어를 사용한다- 한국교회를 어둠의 권세에서 풀어주시옵소서! 세계교회가 다시 일어나게 하시옵소서! 종교의 영은 떠나갈지어다! (최바울, 세계영적도해, 204쪽)
- 종교기계는 감동도 없고 열정도 없고 결코 헌신도 없습니다. 결국 이렇게 성도들을 종교의 노예로 만들어 죽이게 됩니다.... 그렇게 칼빈의 후예들은 갈수록 칼빈주의 종교 이데올로기의 포로가 되어갔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교회가 경직되어가는 것을 보면서도 칼빈은 제자들은 결국 칼빈의 권위에서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종교 이데올로기의 포로가 된 것입니다(최바울, 왕의 나라, 187쪽) - 종교의 영에 대한 나의 가정이 옳다면 종교의 영은 분명히 신학교육 제도를 운영하는 사람들 가운데 역사하여 그들로 하여금 현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생각하게 만들 것이라는 예측이 가능해진다(피터와그너, 신사도적 교회로의 변화, 156쪽)
5. 정통신학의 부정 인터콥의 최바울의 책은 정통신학을 부정하고 비난하는 글로 가득 차 있다. 그 이유는 자신의 사상이 정통신학과 다르기 때문이다.
- 성경말씀을 기준으로 하여 현상과 사물을 보는 관점과 생각을 총체적으로 바꿔야 합니다. 기존 기득권 논리를 단호히 거부해야 합니다. 세상의 지배적 세계관을 떨쳐 버려야 합니다. 세상의 운영체제와 하나님나라의 운영체제는 다릅니다.(왕의 나라, 49쪽)
- 성육신의 영이 권능으로 임하신 것이 오순절에 임하신 성령입니다. 이것은 오순절의 프락시스(Praxis)라고 합니다..... 많은 논쟁 끝에 최근 귀결된 결론은 성령적 영적 리더쉽은 성육신에 기초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따라서 사역 역시 성육신의 사역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매우 적절하고 성경적인 선교신학적 관점입니다. 영적 리더쉽을 성육신과 연계하고 성육신의 사역으로 이해한다는 것은 결국 사역이 어떤 고도의 지식이나 기술 또는 전략과 전술에 좌우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뜻합니다. 영적 리더쉽은 종교적 테크닉이나 프로그램이 아닙니다. 종교적 테크닉을 과도하게 추구하면 종교기술자로 전락합니다. 이는 타락입니다. 교회성장을 추구하면서 괴도하게 프로그램에 의존하면 성도들이 종교 기계로 전락합니다. 종교기계는 감동도 없고 열정도 없고 결코 헌신도 없습니다. 결국 이렇게 성도들을 종교의 노예로 만들어 죽이게 됩니다.... 그렇게 칼빈의 후예들은 갈수록 칼빈주의 종교 이데올로기의 포로가 되어갔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교회가 경직되어가는 것을 보면서도 칼빈은 제자들은 결국 칼빈의 권위에서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종교 이데올로기의 포로가 된 것입니다(왕의 나라, 186- 187쪽)
- 이런 사람들은 신자들의 가르침과 신앙생활이 하나님의 법에 맞는지 그렇지 않은지 모든 것을 신학적인 잣대로 판단하려고 합니다. 그들의 특징은 머리는 날카로운데 가슴은 얼음처럼 차갑고 돌처럼 딱딱하다는 것입니다, 바리새인적인 차가운 기독교 지성주의자들이 이런 부류에 속합니다..... 그러나 신학지상주의는 철저히 경계하여야 합니다. 지적 노력만으로는 하나님을 만날 수 없기 때문입니다.(왕의 대로, 50쪽)
- 이렇게 해서 교회는 변질되어가고 왜곡되어갑니다. 환경의 변화와 더불어 하나님을 믿는 방식도 달라진 것입니다. 그러다가 어느 순간 자신이 생각했던 그 자리에 하나님이 계시지 않게 됩니다. 마침내 ‘거기 계시지 않는 하나님’을 알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사람들은 하나님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잽싸게 말을 바꿉니다. “하나님은 없다”라고 주장합니다. 자기들이 죽어가는 것을 인정하기 싫어서 “신은 죽었다”며 하나님의 서거를 선포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결코 신의 주검을 발견하지 못합니다. 이것이 지난 2천년 교회사의 증언입니다(왕의 군대, 55쪽)
- 처음 신학교에 입학할 때는 그렇게 신실하고 뜨겁게 주님을 사랑하고 찬양하던 청년이 신학공부를 마치고 나면 차가운 종교인으로 전락해 있는 것을 종종 보게 됩니다. 이들은 바로 이러한 지적 시스템의 노예화현상에 의한 희생자들입니다(왕의 대로, 51쪽)
- 어떤 사람은 신학지식도 사실상 말씀과 같은 것이 아니냐고 합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말씀과 신학은 다릅니다. 말씀은 운동성있게 역사하지만 신학은 경직된 체계로 존재합니다. 말씀은 능력이지만 신학은 사상입니다. 왜 동일한 성경을 보면서 신학적 견해가 이렇게 다양한 것입니까? 신학은 사상, 즉 이데올로기이기 때문입니다. 말씀은 공동체 부흥을 이루게 하지만, 신학은 공동체를 분열시킵니다. 왜 하나님의 교회가 셀 수 없이 많은 교단으로 나뉘어졌습니까? 바로 신학사상때문입니다. 말씀은 마음을 뜨겁게 합니다. 그러나 사상은 마음을 차갑게 합니다. 말씀은 영혼을 살리지만 사상은 결코 영혼을 살리지 못합니다. 사상은 영혼을 메마르게 하여 결국 영혼을 서서히 죽게 합니다(왕의 나라, 162-163쪽)
6. 그 외의 이상한 이단적 주장
(1) 재림예수
특히 매우 이상한 이단적인 주장이 나타나는데, 재림예수도 인간을 통하여 오신다는 주장과 적그리스도가 등장할 때에 예수님이 어린양의 모습으로 이미 계신다는 주장이다. 이러한 주장은 가시적이고 우주적인 재림을 부정하는 지방교회와 유사한 주장으로 보인다
- 메시야(그리스도)이신 예수님께서 어떻게 오셨습니까? 믿음의 계보를 통해 오셨습니다. 믿음의 사람을 통해서 오신 것입니다. 다시 오심도 동일하게 믿음의 사람을 통하여 오실 것입니다.(최바울, 왕의 대로, 190쪽)
- 마지막 때에 사악한 적그리스도가 등장할 것입니다. 그 자는 세계통합제국을 지배하는 짐승입니다. 그는 절대권력을 가지고 세계를 통치하여 성도들의 권세를 꺾으려 할 것입니다. 그런데 포악한 짐승이 절대권력을 가지고 포악한 행패를 부리는 바로 그 때 예수님은 어린양의 모습으로 계실 것입니다(왕의 나라, 12쪽)
2) 천국관
지금까지 살펴본 최바울대표는 하나님, 혹은 사탄이 인간의 육체를 통하여 영적전쟁의 역사를 하는 것으로 보는 관점이다. 그런데 지방교회 위트니스 리의 주장하는 천국의 개념은 사후천국이 아니라, 양태론적인 개념으로서 하나님 자신이 성도에게 오는 것을 왕국이라고 주장한다.
- 주님의 오심은 갑작스럽게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어느 날 주 예수님께서 오실 것이지만 여러분이 생각한 대로는 아닐 것이다. 주 예수님은 하늘로부터 오실 뿐만 아니라, 여러분 안에서부터 오실 것이다. 여러분은 그분이 갑자기 하늘로부터 내려오시기를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여러분은 그분이 여러분으로부터 오실 것임을 깨달아야 한다. (위트니스 리, 왕국, 329쪽)
- 왕국의 나타남은 주님의 재림과 관련된다. 어떤 의미에서 그분의 재림은 왕국의 나타남을 가져온다. 우리의 왕국이 우리 안에서 성숙되어질 때, 이 성숙이 주님의 재림을 가져온다고 말할 수도 있다. 왕국의 나타남은 바로 그 분의 다시 오심에 있어서 우리 안에 계신 그리스도의 성숙이다.(위트니스 리, 왕국, 330쪽)
그런데 최바울대표는 기독교인들이 감각없고 천박하여 “천국의 비밀”을 모른다고 주장한다. 과연 기독교지성주의자들이 영적전쟁에 대한 기초지식이 없을까?
- 감각없는 천박한 기독교인도 마찬가지입니다..... 왜 이렇게 되었을까요? 그들은 천국의 비밀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예수를 믿은지 5년, 10년 됐어도 아직 천국의 비밀을 모르는 신자들이 적지 않습니다. 기독교 지성주의자들과 마찬가지로 이들은 대부분 영적 전쟁에 관한 기초 지식도 없는 종교적인 기독교인들입니다.(왕의 대로, 21쪽)
천박한 기독교인들과 기독교지성주의가 모르는 천국의 비밀을 최바울대표는 알고 있다고 하는데 그 비밀이 과연 무엇일까? 단순히 하나님나라의 현재적인 개념과 내면적이고 확장적인 영역적인 개념을 말하는 것은 아니다
- 그런데 언젠가부터 기독교는 이방종교의 영향으로 묵상, 성찰, 도덕의 종교로 변질되어 갔습니다. 물론 기독교 내에 그런 요소들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그것은 본질이 아닙니다. 이 땅 지상의 역사에 도전하고 저항하며 변혁시키는 역사가 강력한 천국운동의 본질입니다(최바울, 왕의 대로, 46쪽)
- 이것이 하나님나라, 천국의 비밀입니다. 우리는 천국으로 간다고 생각했는데, 천국이 우리에게 임하는 것입니다. 천국은 작동하고 성장하며 팽창합니다. 엄청난 운동성이 있습니다. 이 천국의 비밀을 누가 알겠습니까? (최바울, 왕의 대로, 18쪽)
- 천국, 하나님의 나라는 관념이 아니라, 자라나고 성장하며 결실을 맺어가는 실재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운동성이 있습니다. 그렇게 보면 “천국에 간다”는 말은 정확하지 않은 표현입니다. (최바울, 왕의 대로, 16쪽)
- 하나님의 나라는 실제하며 작동하는 나라입니다. 예수님을 믿긴 하지만 사실상 기독교 종교인들은 이러한 사실을 알지 못합니다. 이해하지도 못합니다. 이 세상 나라와 전혀 다른 하나님의 나라가 실재한다는 사실을 모릅니다(최바울, 왕의 군대, 266쪽)
정통신학에서 하나님나라의 현재성과 내면적이고 확장적인 개념을 부정하지 않는다. 더욱이 정통신학은 사후천국의 개념을 부정하지 않는다.
그러나 최바울은 사후천국을 부정하며 영적도해에 의한 백투예루살렘이 바로 천국운동이라고 말한다. 즉 하나님과 사탄이 인간을 통해서 싸우는 전쟁, 즉 신들의 대리인으로서 인간이 벌이는 영적전쟁이 바로 천국 운동의 비밀이라는 것이다.
- 천국운동의 핵심은 '운동'입니다(최바울, 왕의 대로, 46쪽)
- 예수께서 말씀하신 천국은 우주의 어느 한 곳에 있는 하늘의 천당이 아닙니다. 천국은 하나님의 왕국, 즉 하나님의 통치권력과 통치영역과 관계하여 이해하여야 합니다. 어둠을 파하며 강력한 권세로 임하는 천국, 하나님의 통치가 이루어지는 왕국, 우리가 영원히 거할 왕국을 말하는 것입니다.(최바울, 시대의 표적, 206쪽)
- 영적전쟁은 세상 임금의 권세를 파하는 것입니다. 세상임금으로부터 영혼들을 자유케 하는 것입니다. 세상임금으로부터 세계와 열방을 빼앗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회복하는 것입니다. 이 땅에 어둠의 권세를 파하고 하나님의 통치를 이루어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완성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고 왕으로 다시 오시는 주님의 대로를 구축하는 것입니다(최바울, 시대의 표적, 206-207쪽)
- 예루살렘에서 시작한 천국복음은 안디옥교회를 통해 유럽과 열방으로 전파됩니다. 그리고 복음이 유럽에서 아프리카로 북유럽으로 한국과 중국을 지나 다시 예루살렘으로 돌아가는 백투예루살렘의 천국운동이 하나님이 선포한 말씀과 성취를 위해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누가 감히 저항할 수 있습니까? 어느 누구도 막지 못합니다.(최바울, 왕의 대로, 256쪽)
- 예루살렘에서 시작해서 다시 예루살렘으로 돌아가는 백투예루살렘의 천국운동이 하나님이 선포한 말씀과 성취를 위해서 일어나고 있습니다(왕의 대로, 256쪽)
즉 “왕의 군대”라고 불리는 인터콥이 “왕의 대로”인 한국과 중국을 거쳐 예루살렘으로 들어가게 되면, 양태론적인 사상으로 해석된 인간을 통하여 역사했던 “영이신 하나님과 사탄의 신들의 전쟁”이 끝나게 되고 곧 종말이 오는데, 그것이 곧 천국운동이며 천국의 비밀이라는 것이다. 앞의 양태론과 연결시키면 하나님과 사탄이 직접 인간의 육체로 와서 신들의 전쟁을 하게 되며, 백투예루살렘으로 이 전쟁을 성도의 육체로 온 하나님이 사탄에게 승리하게 되는 것이 곧 천국의 비밀이라는 것이다. 물론 정통기독교는 이렇게 가르치지 않는다. 그래서 최바울대표는 천박한 기독교인들이 천국의 비밀을 모른다고 비난하며 정통신학을 부정하고 있는 것이다.
결론:
이상과 같이 인터콥 최바울의 사상은 베뢰아사상과 이원론, 극단적세대주의 사상과 임박한 종말론, 신사도운동의 접목이 명백하다. 최바울의 책에서 일곱권이 이러한 사상으로 가득 차 있다. 누구라도 그의 책을 통하여 어렵지 않게 최바울의 사상을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많은 교수들과 목사들이 그의 책을 읽고 그의 사상을 비판하여 왔다. (다수의 비판자료 확보)
그러나 최바울은 비판을 받게 되면 모든 것을 수용하겠다고 머리를 숙이면서, 뒤에서는 스스로 세운 자문위원과 지도위원에게 자문을 받겠다고 하면서, 그들의 방패로 숨는 작전을 구사하여 왔다. 한편 인터콥의 비젼스쿨은 그 이후에도 계속 문제가 있는 주장을 가르치고 있으며(동영상 확보), 더욱 세력을 확산하는 이중적인 자세를 보여왔다.
인터콥의 최바울은 문제가 있는 내용을 지적하면, 일단 그런 뜻이 아니라고 극구 변명을 한다. 그리고 신학 자문위원이나 지도위원들 앞에서는 잘못이라고 인정하며 수정하겠다고 하여놓고, 인터콥 내부에서는 자신에게는 아무 문제가 없으며, 오히려 한국교회를 비난하는 그러한 이중적인 사람이다. KWMA의 자문을 받기로 하여놓고 미국에서 2011년 8월초에 대규모집회를 열어 세력을 과시하고 있었으며 여전히 백투예루살렘과 극단적세대주의 종말론을 설파하고 있었다. 고신 선교부에서 지도와 자문을 받겠다는 사인을 한 2011년 8월, 그 다음날 최바울은 미국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고 백투예루살렘을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있었다. 필자는 자문과 지도를 반대하자는 것이 아니다. 자문과 지도를 하려면 먼저 최바울대표가 진정성을 보여 주어야만 한다, 그의 문제가 많은 책들을 청년들이 읽으면 안되는 유해한 책이므로 모두 수정하거나 폐기시켜야 할 것이며, 인터콥의 집회를 검증될 때까지 중단시켜야만 할 것이다. 그러나 최바울에 의하여 스스로 세워진 지도위원과 자문위원들은 단 1권의 책만 수정하는 것으로 타협을 하고, 백투예루살렘을 백투예수로 바꾸는 것으로 모든 용어를 그대로 묵인하고 있으며(영어 약자 BTJ는 그대로 사용함), 백투예루살렘이라는 용어조차 바꾸지 않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의 영문판 책도 그대로 백투예루살렘이라는 제목으로 팔고 있으며,(미국집회, 호주집회등) 비젼스쿨에서는 청년들에게 독후감을 쓰라는 명분으로 책을 팔고 있다고 한다.
또한 KWMA에서 지도와 자문을 하였다고 하는 이후의 2012년에도 인터콥 최바울의 책과 설교 동영상은 여전히 전과 동일한 주장을 가르치고 있으며, 수정하겠다는 주장과 달리 전의 용어를 그대로 사용하고 있으므로, 고의적인 위장으로 보아서 엄중한 조치를 취하여야만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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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6월 0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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