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의 조건 다섯 가지
첫째, 유정(有情)
인간미, 눈물, 사랑
무정한 사람이거든 친구로 삼지 말라.
인간다움의 첫째 조건이 인정이다.
원만한 성품
우정의 제1덕목을 '좋은 성품'이다.
둘째, 예의
예의가 없거든 보지 말라. 듣지 말라, 말하지 말라.
예의가 없으면 인간이 아니다.
무례한 사람은 상종하지 말라.
예의는 사양하는 마음에서 나온다.
사양심은 양보하는 마음이다.
속아주고 져주고 관용해 주는 배려심이다.
3. 유식(有識)
지식은 인간만이 가지는 특권이다.
사고방식이 합리적이고 이해심이 깊은 자가
인격 수준도 높다.
지식의 수준이 차이가 많지 않아야 한다.
수준이 비슷해야 된다.
자기보다 많이 무식해도 안 되지만
너무 유식해도 부담이 된다.
무식한 자를 친구로 삼지 말라.
4. 도리(道理)
길을 따라 살아가는 동물은 인간뿐이다.
'가지 않아야 하는 길‘이 있고, 가야하는 길이 있다.
공직자가 가야할 길(사명)이 있고,
교육자가 가야 할 길이 있다.
아버지의 길이 있고 어머니의 길이 있다.
자기 길에 충실한 사람이 도리를 아는 자이다.
제멋대로 사는 사람을 친구로 삼지 말라.
그런 사람이 친구이면 욕이 된다.
5. 유능(有能)
인간은 '상부상조' 할 줄 아는 존재이다.
인생길을 걸어가다 보면 곤란에 처할 때도 있고
위기를 만날 때도 있다.
궁지에 몰릴 때도 있다.
그럴 때 친구가 필요하다.
인정만으로는 안 된다.
능력과 적극성이 필요하다.
무능한 사람은 친구로 적합하지 않다.
유능한 친구를 만나면 힘이 된다.
아내와 남편은 친구이다.]
위 다섯 가지는
남편과 아내의 조건이기도 하다.
네 자신이 먼저 다섯 가지 조건을 가진 자가 되라.
그리하면 친구들이 찾아 올 것이다.
ㅡ페이스북에 올라온 ‘좋은 글’을 간추림 ㅡ